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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어제, <연안>씨가 전화가 와서 첨엔 누군가 해서 대충대화했는데 전혀 생각이 안난거야
그래서 다시 전화걸어 물었어.
누구 시냐고?
<인숙>씨가 그런다.
확인해보니 <연안>이란다.
그 정도 사이면 친하지도 않는데 왜 전화를 했을까.
한번도 차 마신적없고, 한번도 어울린 적도 없는 두 사람<인숙>과 <연안>
뭔가 알고 싶었나?
몸이 아파 병원다니느라 운동 못 나간다고한 <연안>
몸이 아파서 못오는건 모르는 일이고, 갑자기 발길을 끊어 산에 와봐야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람없고 대화할 상대도 없어 못 오는 줄 알았는데 아프단다.
박 사장과 나 셋이서 가끔 식사도 하고 소주도 한잔 하면서 지냈던 우리들.
아무런 일도 아닌거 갖고 멀어져 버려서 이젠 까맣게 잊고 지낸다.
함께 운동했던 박 사장에게 줄기차게 전화하곤 했으나 그 박 사장도 반갑게
대해주지않아 멀어진 사이.
아는 사이에 운동하면서 차도 마시곤 대화를 통해서 시간을 보낸것도 좋고
가끔은 식사와 함께 소주도 한잔씩 하면서 편하게 지내면 좋은데...
<연안>은 그런 평범한 사이를 부인하는듯한 행동을 하곤 했다.
늘 봐도 그 거리에서 그 모양으로 대하고 지냈음 좋지 더 이상 뭐를
더 바라고 진전을 꿈꾼단 말인가?
<인숙>씨가 우리들과 어울리고 차도 마시고 밥도 먹는 사이란걸 들어서
그랬을까?
자신의 아픔을 전달하고 픈 마음?
박 사장이나 나나 이미 마음을 접은지 오래되었는데.........
-한번 옛정을 생각해서 위문을 한번 가보시죠?
-가는게 더 이상한 짓 아닌가요?
우리들은 그냥 편하게 식사하고 소주 한잔 정도 마신것이 전부인데
왜 색안경 쓰고 보세요?
박 사장님도 저도 우린 당당해요
이미 끊고 지낸게8개월이 되었는데 지금에서 병위문?
그게 더 이상한 짓입니다.
멀리서 완쾌를 빌어줄 지언정 다시금 찾아가 위로를 해 준단 것은
상상을 할수 없다.
박 사장이나 나나 같은 생각이다.
<정>도 떠나면 비정으로 변하는것이 인간의 마음 아닌가.
마음속으로 쾌유나 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