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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삼촌,나 세현 결혼식에 못갈거 같아.
며칠전 언니가 가셨잖아?
장지까지 따라간 내가 그런 결혼식에 가는건 아니래.
-그래? 찜찜하면 안가는데 나을지 몰라 알았어.
지금의 와이프와 연을 맺게 해준 장 본인 조카<복>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던 와이프 언니에게 내 애기 한게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라
<인연>은 참 묘하게 이어진다.
그 언니가 복이 집에 세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을수 있었을까?
<복>의 언니가 90 을 일기로 며칠전 저 세상떠났단 애긴 들었지만...
대사를 앞두고 갈순 없었는데,장레를 치른 동생도 못오는가 보다.
복의 언니 <다>는 시골에서 부잣집 사람을 만나 서울에서 잘 산다는 소문을 들었었다.
인물이 훤하니 그럴수 있겠다 했는데...
내가 첫 발령지 <남가좌동>에 그가 살고 있었단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람은 첨엔 잘 살았어요 그런데 <양계장 사업>을 너무 크게 하다가
실패하더니 남편은 집을 떠나 어디서 살고 있는지 모르죠 참 그런 사람들도
망가지니 다시 일어서기 힘들더군요.
<다>의 집을 잘 아는 통장의 말이었다.
<사회담당>였던 내가 도움을 줄수있는건 어려운 사람을 찾아서 생계지원을 해줄수
있었다.
<영세민>이라 칭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움을 주는 업무는 보람찬 일였다.
내 돈이 아닌 국가의 예산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업무.
통장을 통해서 쌀과 밀가루를 줬던 기억이 있다.
조카 입장이라 내 앞에 나타난단것이 자존심 상한 것이겠지.
모든것을 그 통장을 통해 지원을 해줬고, 소식도 듣곤 했다.
90까지 살았다니 천수는 누린 격이지만...
이승과의 이별은 어떤 경우도 슬픈일.
명랑하고 내 또래의 조카 <복>이 못 온다니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런 미신을 믿는 사람은 믿는다.
애당초 난 그런건 절대로 신뢰하지 않는다.
-그래 알았어,.
내가 대사가 끝나면 4월에 원흥으로 한번갈께
택자랑 함께 소수 한잔 해야지.
-암튼 잘 치르고 그때 봐, 미안해 어쨌든...
-아냐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