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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토요일 9시경 산신제 합니다 오세요.
-산신제? 왠 산신제를 하신다고요
-그래야 1 년간 모든 사람들을 보호해 줄거 아닙니까,
어제 이산 저산으로 다님서 채집한 버섯등등으로 술을 담아 가끔 가져와 한잔씩 주는 ㅂ 사장.
암튼 생각지도 못한 행사를 한다니 고마웠는데...
-혼자 준비하려니 힘드니 몇 사람들이 공동투자하여 해요 돈도 생각보담 더 들어요.
차 마심서 한번 의견들어 보세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의견을 들어볼께요 일단은...
잘못 들었나?
어젠 독단으로 그런 자릴 만든다고 오라던 사람이 몇 사람이 공동투자하잖다.
생각보담 비용의 지출이 는단 애긴가.
돼지 머릴 놓고 막걸리든 소주든 몇병놓고서 한잔씩 들면 되느데...
그게 부담이 되는가 보다.
일단 그런 자리를 마련하면 모두들 절을 하곤 돼지 머리에 돈을 얹는데...
한 사람이 적어도 이런 자리엔 만원한장을 놓지 않을까?
대충 몇명만 절을 해도 본전(?)은 건질수 있는것으로 알건데...
갑자기 왠 공동투자애기가 나오는가?
일단의 차 마시는 사람들 몇명이 의견을 타진했지만..
모두들 묵묵부답이다.
거절이란 애긴거지.
-왜 ㅂ 사장은 마음을 바꾼걸까?
헛고생만 할거 같은 예감때문였나?
ㅂ 사장이 자신의 의견을 그대로 밀고 나가서 그런 행사를 주관한다면 절대로 손해는 볼거 같질않는데
왜 도중에 다른 의견을 낼까.
-모두들 대답이 없네요 그런줄 아세요.
-그럼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이건 혼자서 하는거 아니거든...
-의견들이 그렇고 보니 어쩔수 없어요.
없던 일로 되어 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주장했지만, 호응이 없으니 중단한다?
그럼 모두 전폭적으로 호응해줄줄 알았던가?
그런 자리에 참석해 먹는건 좋아해도 돈을 요구하면 모두들 외면하는건 어디든 그렇다.
<공짜심리>인거지.
늘 처음애기와 다음애기가 달라서 중단되곤 한다.
지난번 흑염소건도 그런 이유였다.
-다 잡아서 15키로 입니다 그게 45 만원.
담날 확인해 보니,
-가서 잡아봐야 알죠 여기선 잘 몰라요.
어제와 다른 말이 어떻게 신뢰를 얻을수 있는가?
오늘도 그런 것과 같다.
궤도 수정을 자주하면 아무것도 안된다.
낼은 우리들 모임에서 자릴 만들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