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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1979년 12월 12일.
박 정희 대통령의 시해로 전국이 어수선한때 합수본부장으로 김 재규 범행사건을 수사하던
육군소장 전 두환 .
일개 소장신분으로 계엄사령관 정 승화와 헌병감 김 진기준장, 수도경비사령관 장 태완 소장정 병주 특전사령관 등 군의 실세들을 최 규하 대통령의 재가도 없이 무단으로 연행하려던 반란사건.
수사를 하다보니 힘의 공백을 노려 정권을 탈취할수 있을거란 야욕에 눈이 멀어 무단으로
연행과정에서 아군끼리 총격전이 벌어진 아찔한 순간의 12.12사태.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엄청난 피를 부르곤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상상이 안된다.
1979년 10월26일 범인 김 재규와 정 승화는 같은 차를 타고 달리고 있었다.
사전 김 재규와 모의를 했더라면 바보 같이 육본으로 가서 방치하고 있었겠는가?
착착 주도면밀하게 거사를 꾸렸을것을...
신성한 국방을 담당한 군인이 아니라 정치군인으로 하나회를 중심으로 반란을 이르킨
구태타 주모자요 권력에 눈이 먼 권력화신이었다.
서서히 피어나는 서울의 봄을 짓밟고 남쪽의 한 도시를 재물로 삼아 권좌에 억지로 오른
전 두환 반란수괴였을뿐....
오죽했으면 죽어도 조국의 한평의 땅도 묻힐데 없이 구천을 떠돌고 있는가?
죽어서 더 불쌍한 영혼 전 두환.
12.12사건은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억지로 연행해서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울려고 거사한 일단의 정치군인들이 발악 아니던가.
정의와 명분을 저 버리고 신군부편에 아부하여 5.17;구테타가 성공하자 일단의
거사에 참여했던 신군부장교들은 모두 논공행상으로 좋은 보직을 받고 승승장구
하였지만,어디 그게 정당한 짓들인가?
하긴 일개 소장신분이 몇개월 사이에 대장으로 승진한 전 두환.
스스로 자신이 별을 붙이곤 퇴역하더니 대통령이 되었으니...
하긴 실세한 가운데 있었던 자라 대장 아니라 원수라도 붙일수 있었을텐데..
그것 조차는 차마 못했을거다.
역사는 살아있고 지속되니 그 심판은 준엄하다.
내란죄을 받았지만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그게 무죄?
자기의 야욕을 위해 무고한 시민을 총이나 대검으로
쏘거나 찔러 죽인 살인마를 어떻게 용서할수 있는가?
합수본부장의 소임을 마치고 군인으로 복귀했더라면 명예롭게 국립묘지에
안장될것인데...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전 두환.
구천에 떠도는 그 영혼이 불쌍타...
군인은 명예와 정의가 살아있어야 진짜 군인이다.
12.12는 한국 역사의 오욕의 역사의 한 페이지 일뿐이며 권력에 눈먼 몇몇 정치군인들이 치밀하게 기획해
행동으로 옮긴 부끄러운 역사일뿐...
<군인의 길>을 내 팽개친 미친자들의 난동였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