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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목장에서 본다

-내일 9시경 만나 파주로 갑시다.

일단 가서 보고 결정하면되고 현금을 준비하세요.

소개한  ㅂ 사장의 전화다.

요즘은 현금아닌 카드를 쓰는데 꼭 현금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

-받고 와서 인터넷뱅킹으로 곧 송금할깨요.

-그 사장이 현금을 더 선호해요,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하는건 현금과 다를게 뭔가.

 

동행하여 사겠다던 ㅈ 사장도 ㅂ 여사도 안간단다.

갑자기 취소하는 이유가 무얼까?

번거러워서 그럴까?

현장에 직접가서 확인하고 사와야 하고 또 흑염소집에 주문을 해야 하는 번거러움.

15키로를 확인하고 사오니 믿음은 가지만,,,

둘이서 가자 했다.

한번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지 

 

흑염소를 잡아서 얼음박스라도 넣어줘야 하는데 박스를 갖고오란것이 좀 그렇다.

직접 확인하고 생생한 고기를 갖고와서 주문을 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좀 거추장 스럽다.

ㅂ 사장과 처음으로 한 약속이니 이건 지켜야 하지만....

요는 현장에 가서 결정하면 된다.

-생고기의 무게를 달아 15키로가 되어야지 

어영 부영해서 나중에 차이가 난다면 가서 사오는게 의미가 없다.

ㅂ 사장은 현장가서 확인하자 했으니 부담은 갖지 말고 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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