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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세상

요즈음 신림동이 자주 오르내린다.

그 아름다운 곳이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

퇴직후 발이 닿도록 다녔던 신림동 거리와 관악산 등산로.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 하지만....

매주 토요일을 그냥 보낸적 없이 어울려 다녔던 그 골목 그 거리와 등산로.

-이렇게 아름다운 관악산이 가까이 있어 너무 좋다.

자주 다녀도 늘 새롭게 맞이해주는 정 다운 산 관악산.

이번 성폭행범이 다닌 거리도 너무 훤한 길 풍경이다.

 

신림동 묻지마 살인과  이번엔 묻지마 성폭행.

자신의 기분따라 상대방의 인생을 망쳐놓은 이런 세상.

멀쩡한 가정 주부를 평생 가슴에 잊혀지지 않는 더러운 악몽을 떠오르게 하는

짐승짓거리.

성폭행 당한 여성은 비명소리에 현장에서 잡혔지만...

그 비명은 생명을 담보로 지른 마지막 호소였을지 모른다.

입원중이라지만, 낫고도 그 치욕스런 사실을 얼마나 가슴아파 하면서 살것인가?

그 누구도 어떤 위해도 당하지 않게 해주는 치안.

그건 국가의 몫이다.

 

 

-왜 세상이 이렇게 막가는가?

왜 이렇게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할까.

이런 파렴치 범에게도 인격운운해도 될까?

<인격존중>이란 말을 써도 될까?

개 돼지만도 못한 인간 쓰레기들을...

인간되기를 포기한 자들이 무슨 인권이란 말인지...?

정상참작이란 무슨 소린가?

 

<사형제>가 있어도 집행을 하질 않으니 있으나 마나 한 법.

이렇게 운영할바엔 서구처럼 100-200년형을 때려 다시는 이 세상 밖으로 

나올수 없도록 강한 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출소>후 보복이 두려워 처벌을 불원한다는 피해자.

이런 모순된 세상이 어디 있는가?

피해자가 가해자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이 상황.

영구 퇴출 한다면 이런 보복 운운하질 못할거 아닌가?

 

잔인한 파렴치범들에겐,

어떤 인간적인 대우를 해줘야 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망나니들이 이 사회를 혼탁하게 살생을 마치 취미처럼 벌이는 짓을

<인격>운운 말이 되느냐...

 

영구히 저 세상으로 보내버려야 할 쓰레기들.

사형집행을 해서라도 쓸어버려야 하는데...

그럴수 없다면 영영 이세상에 나올수 없는 평생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이런 응징이 있어야만 경각심을 주고 범죄를 예방하는거 아닐까.

스스로 개 돼지로 살기로 작정한 자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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