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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규야 알랴마는>

최 인욱작가의 <자규야 알랴마는>을 본다.작가의 유작이 된 이 소설이란다.52세의 아까운 나이로 떠난 작가의 작품이라 애착이 간다.

고려시대의 권세가의 권력과 경종의 비 헌애왕후이며 아들인 목종이 즉위하니어린왕을 대신해 권력을 휘두르는 헌애왕후.그리고 승려인 김 치양을 끌여들여 치정을 벌이는 여자.그후에 김 치양과 왕비사이에 아들이 생기자 목종의 후임으로 즉위시킬려고갖은 모략을 일삼는 고려의 혼란한 사회상을 그렸다.

-역사에 충실해야 하고, 소설의 재미도 살려야 하는 것이라 역사소설을 쓴단것은어렵다고 토로했던 작가.

목종이 몸이 아프자 제거하고<목종도 친 자식>인데도 파렴치하게도 김 치양과 공모하여 자신의 친 자식을 왕위를 계승하려고 못된짓을 꾸미는 김 치양과 태후.



그런사실을 간파한 무신 <강조>는 난을 이르켜 임금을 페하고 중으로 목숨조차 위태한 태조의 손자 <대량원군>을 왕으로 옹립하고 실권을 쥐게 된다.갑작스럽게 페위가 된 <목종>은 결국은 강조의 부하에 의해 살해되고,김 치양과 그 아들도 결국은 목숨을 잃게된다.

자신의 아들과 정부 김 치양을 강조의 난으로 잃은 천추태우는 강조를 죽이기위해글안의 황제에게  침략을 하여 강조를 죽여달라고 청원하게 되어 결국은 고려를쳐들어 오는 글안족의 황제.

국가의 국모까지 역임한 태후가 아무리 강조가 미워도 자국을 전란의 혼란에빠지게 하는 짓을 할수 있었을까?

앞으로 고려의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역사>의 현장을 읽으면서 지금의 현재를 조명해 본다.이런게 역사소설의 재미가 있는거 아닐까?<코로나 19>는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집에서 책을 보는 재미는 그런데로의미가 있어 좋다.-보통사람들은 어떤식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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