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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며칠전 까치산서 내려오다 다리골절로 이대병원에 입원중인 부산의 김 사장.자주 얼굴마주치다 보니 만나면 차한잔 하면서 대화를 이어오던 사람.한결같이 믿음직 스럽고 대화가 통하는 사인데....갑잡스런 다릴다쳐 입원중이란 애길 절친 이 사장으로 부터 들었지.-그런 지경이라면 한번 면회한번 갈까요?가도 되는지 한번 전화해 보세요.친구라면 아플때의 위로가 오래 갑디다.전화가 왔다.지금 응급실서 입원대기중이라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있고 후에 입원하면 알려준단다.그 큰 덩치에 얼마나 답답할까.
부산이 고향인 김 사장.-금연하셨다는데 그게 완전금연판정 받음 제가 식사한번 살께요.축하겸 위로겸...-네 그것 참 힘들어요 지금도 문득 피우고 싶은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나서 더 두고 봐야할 지경입니다 50년 피웠는데 갑자기 끊어집니까?<담배>가 화제되어 대화를 해 오던 사이.
젊은시절에는, 빽이 좋아 큰 사업으로 돈도 많이 벌고 한때 잘 나갔는데 친구가 운영하는사업체에 투자하여 그 돈이 잠겨 아직도 힘들다고 한다.가장 믿음을 주는 친구사이.그렇게 친구란 좋은 친구도 있고 나쁜 친구도 있다.우정이 금간경우는 대개가 <돈>이 개입되어 있는경우 많다.돈잃고 친구 잃은 우정.할수만 있으면 서로간에 돈 거래는 늘 좋은관계로 끝난 경우가 드물다.창기의 절친들.벌써 절연하고 지내는 것도 과거의 <돈>문제가 화근였다.나완 한번도 그런경우없어 좋은 사인지 모른다.
2010년경엔,안산의 건물에 문제가 발생했을때...손을 내밀고 싶었던건 사실였지만...그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거의 2 년간의 기간,텅비어둔 방들.얼마나 손해가 컸던가.수리하기 위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부담등등.스트레스 받았었다 많이.
까치산의 김 사장.깊은 우정을 나눈사인 아니지만....그런 지경인데 한번의 위문은 가야한다.대화를 해왔던 1 년간의 시간.믿음으로 대했던 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메너.시간되면 다가가 위로라고 해줘야 한다.그런 외로움과 아픔.이미 당해본 난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