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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가을은 바람과 하늘이 좋은 계절
수 천년을 변함없이 이러했겠지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
소유하려 애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애쓰지 않아도 모든것이 내 것
나를 위해 펼쳐진 것인데
주머니에 담으면 그것만이 내 것
주머니를 없애면
모든 것이 내 것이다
<문촌 윤 덕규 님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