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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영란인,서대문 시민아파트 살때 살았지만, 한번도 살아보진 못하고 새로산집으로 이살왔다.잠간,쌍둥이 집에서 머물다가...
그 집 뒷편으론 넓은 놀이터가 있었다.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별다른 일 없으면 영란이 보는건 내몫.쌍둥이 엄마가 몰려준 <쌍둥이용 유모차>에 영란일 태우고그 놀이터로 가서 놀다 왔다.그네를 태워주고, 시이소오도 하고, 거길 잠간 들렀다.그때,영란이 또래애들 여러명이 떠들고 놀고 있다.30여년전의 영란이와 같이.....
-마냥 즐겁고, 마냥 웃기고, 떠들고...곁에선 아빠가 늘 지켜주고, 이끌어 주고, 가자하면 곧대령하여 태우고 가는 그 놀이터.
의자에 걸터, 그 아주 오래전의 기억속으로 추억을 더듬는다.그 천진하기만 하던 영란이가 이젠 30 중반으로 접어들어 머나먼 타국에서자신의 일을 하고 있지만......영란이도 때론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웃고 있을까?내가 늘 다니던 이 놀이터 기억하고 있을까.
잠간전의 기억처럼 손에 잡힐듯하다.어언 30 여년전의 일인데..세월은 이렇다.언제 올핸가 했더니 벌써 가을로 접어든 계절.-누가 막을수 있는가.이 허무의 시간들을...
3-4 살 정도의 여자애들이 웃고 떠들며 노는 모양이 마치 영란이의 어린시절을 바라보는것 같아 잠시 스며드는 고독과 외로움.시간은 가고 , 사람은 성장하고 내 곁을 떠난다는 사실.그리고 나도 떠나고 마는것.왜 이런 것들이 사실아닌거 처럼 부정하고 싶을까.
그 어떤 아빠도 훗날에 나 처럼 이렇게 벤치에 앉아 자기딸을 그리워 하면서추억을 그려볼거나...의미없는 짓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