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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여행가기

-우리 가을가기 전에 한번 동해안 일주합시다.아침 해장국에 소주한잔 하는 자리서 고 사장이 그런다.일단은, 2 박 3일정도의 일정으로 한번 바람쐬러 가잖다.1 명을 더 충원해야 하는데 그게 좀 힘들다.


-우선 나잇대가 비슷해야 하고..-백수라는 직업-이해심과 서로 소통할수 있는 사람.다음에 한번 더 의논하자 했지만, 쉽진 않다.


마음이통하는 사람과의 여행은,그 여행이 짧을수 있지만, 그 반대는 견디기 힘든 지루한 시간일수 있다.3 명은, 소통이 잘되어 가끔 이렇게 소주라도 마심서 마음의 애기를 나눌수 있지만그렇게 맘이 통할수 있는 사람을 만난단 것은 쉽지 않다.우리들 주변에서 좋은 친구를 소개하기로 하고, 그 중에서 좋은 친구를 영입하자했지만, 결코 쉽지 않단 것은 다 안다.

차운전은,베테랑인 고 사장이하기로 했고...그 여행중의 경비는 후에 정산하기로 했다.우선,차에 소요된 기름값만 공제해 주기로 하고, 나머진 모두 균등하게 나눠 공평하게부담하기로했다.<돈>이라는 건 정말 치사하게 만든다.소요된 경비를 균등하게 부담한단 것은 당연한 일.이런 공동적인 경비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산해야 한다.돈에 대한 것은 깔끔하고,한푼이라도 정산해야만 오해가 사라진다.


작년에,고흥의 감귤차 두병을 샀던 <장 >돈을 지불하곤 잔돈을 주지 않아 그것때문에  둘이서 한때 대화를 중단했던 것단 한푼이라도 정확하게 정산을 해줘야 한다.사소한 것이라도 투명하게 했더라면 그런 오해는 없었을것을 어물쩡 넘어가려다가 그런 오해가 생겨 두 사람 사이가 갈라지게 되는경우를 봤다.

낯선곳으로나가,바람을 쏘이면서 더 깊은 우정을 다진다면 더 이상의 수확이어디 있을까.

<관광>이 목적이니,먹는다는 생각보담은, 눈으로 보면서 즐기고 배우고 하는 동안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더 이상의 여행은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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