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첫눈

첫눈이 내렸다.소복 소복 내리는 첫눈을 맞으며 산에 오른다.운동하러 나온 사람이 몇사람뿐...추운날 보담 이런날이 더 운동하기 좋은데...

눈이 온 탓인가?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도 최고로 좋다.-건강을 얻기위해 운동하는데, 미세먼지로 더 바빠지면 뭐하러 운동하나.나이든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별로 없어 보인다.젊은 사람들에 비해서..살만큼 살아서 이젠 포기한 것은 아니겠지.

넓은 우산들고 몇 바퀴를 돌자 <주>가 나온다.혼자 운동하는 거 보담은 둘이서 하는게 시간도 더 잘가고 애기하다 보면금방 끝난다.
여기서 운동하다 맺은 인연이긴 하지만..트랜드가 나와는 맞지 않다.닮은점만 공유하면 되는거지 뭐.<김발이>도 나오지 않았다.기후에 민감한건 남자보담 여자더라.조금만 추워도, 비가 와도...발길을 끊은건 여자들.

어젠,김 정기씨와 점심했고..오늘은 신 방화부동산 사장인 <이 >사장과 점심약속했다.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얻고, 공동관심사를 애기하고..어젠, 이상야릇한 동영상을 보내줬다.<성에 대한 동영상>은, 이젠 그 만큼 나이가 들어가면 흥미(?)도 없을텐데,아닌가 보다.그냥 시큰둥한것이 별로 그렇던데......그건 사람마다 다른 것이겠지, 취향도,관심도...

쌍둥엄마가 제주도산 감귤을 보냈다고 전화했다.여기서 사 먹음 되는거지 뭐 꼭 제주도산 귤을 먹을 필요가 있나.성의를 고맙긴 하지만, 이 모든게 부담으로 다가온다.이런 사실을 귀화아빠에게도 전화했다.어차피 비밀은 없으니...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