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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하긴 병욱이가 용산가서 산 조립품인데 그것도 꽤나 비싼건데 이번것에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그때가 언제던가?10 여년 넘은거 같다.순 깡통같은 피시를 사용했던거..세현에게 사오라했다.요즘 시대.피시는 생활용품같은거.
느리다보니 여기 들어온단것도 쉽지않았는데..........
자주와서 대화나눠야지.
다음달초순엔,세현차타고 시골다녀와야 한다.이종사촌매형이 대장암 말기로 시한부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소식을듣고서 모른척할순없다.
1962 년 겨울.영산포 중학입학시험 합격자발표날.4 등을 하고서 오는길에 노안역에 너무도 늦은 밤 10시경.겨울 10시면 이건 한밤중이다.너무도 깜깜해 도저히 집을 혼자갈수 없었지.물어 물어 내동 매형댁을 찾았다.무조건 하룻밤을 신세졌었지.그땐 사정이고 뭐고 깜깜한 밤길을 집까지 간단것은 상상할수 없어 갔지.누나가 살던 내동은 바로 노안역부근이라 가깝다.갑자기 찾아온 동생.얼마나 누나가 반갑게 맞이해 주던지..지금도 그 감동 잊을수 없다.
늘 수수하고, 사려깊고 인정많은 매형과 누님.넙순누님(아무리 얼굴이 넙다고 이름까지 그렇게 지은단 것은 참 웃긴다)은 돌아가신 이모님처럼 늘 인정많고 좋은분.부부가 비슷해서 좋은분들이다.-오빠 살아계실때 와야지 돌아가시면 소용없어.-그래 한번갈께 그렇지 돌아가시면 무슨소용이야...가봐야지.얼마나 좋은분인데..
1일날 세현차타고 갈 생각이긴한데,와이프는 아직미정.매사는 늘 그런식으로 주저주저 하다 끝나니까...
그 우유부단한 성격 아직도 모르겠다.진짜 속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