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이젠,더 이상 머물거릴 이유가 없다

어제 고 박사와 선호씨랑 소주 한잔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회포아닌 당면과제를 애기들었다.

"절대로 원설계대로 지어야지 구청에서 절대로 변형된것은 허용안되니 그리

아세요"

이 00 가 그렇게 말하더란다.

얼마전에 자신이 만났을때 구청담당자의 의견은 매우호위적이어서 헤어지곤 달려가서 문의했더니 그 자의 애긴 모두가 거짓말뿐.

전혀 문의조차 없더랜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

그래도 베제할순 없다.

그자가 준공까지는 진행을 해줘야 하는 일이라...

그걸 놔두고 또 돈을 들여 설곌 그려야 한단 건 말이 안된다.

 

"아무튼 공사를 밀어 붙이고 그래도 그 자가 꿈쩍도 안한단 그땐 비상수단을 써서라도 내가 준공을 해 드릴께요"

고맙다.

마지막 준공을 못받는다면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일이라 그걸 책임지고 해결해달라 했다.

<고 박사>는 그런데로 순수한 맘으로 애길 한다.

자신의 말에 한치의 흐트러짐이나 헛소리를 하는 위인이 아니다.

작년에만 만났어도 이렇게 힘들게 진행하진 않을텐데..

바보지.

 

3명이서 5인분을 먹었으니 많이도 먹었다.

고 박사는 술을 꽤나 즐겨드는 타입.

그래서 일과후엔 부인과 집에서 한두잔 술잔을 기울인단 애길 들어 주량을 파악할수 있었다.

그런 여유도 없다면 삶의 의미가 없는거지.

 

이젠,

옆으로 눈길을 돌릴 여유도 이유도 없다.

고 박사만 바라봄서 나가야 한다.

1달정도의 공사를 마쳐 3월엔 새롭게 세를 놀수 있어야 한다.

1달정도면 마감할수 있다지만, 그건 순조롭게 진행했을때의 일이지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은, 그져 앞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너무도 긴 시간을 지체하여 그 손실이란 상상할수 없을정도였으니까..

그런 건물을 보유하고 있음서 마이너스로 운영하고 있었으니 그게 말이 되는가 말이지

빛좋은 개살구란말.

지금의 이 건물의 운영상태가 그렇다.

 

이 00이란 자.

이젠 신뢰가 사라져 그 자와의 대화는 할필요성도 의미가 없다.

<고 박사>와의 새론 인연.

이런 좋은인연으로 이어져 앞으로 내 삶에 좋은 빛으로 다가올수 있으리라

믿는다.

기회가 되고 여유가 생긴다면 새롭게 땅을 사 이 사람의 솜씨로 설계를 그리고

새롭게 집을 짓고 싶다.

믿음을 주고 있으니까 아직은....?

 

이젠,

새롭게 일을 진행해야만 한다

더 이상의 머물거릴 이유도 그럴 시간도 없다.

안산에 조만간 방문하여 공사업자와 현장답사하고 그 방향을 의논하자했다.

그럼 시작인거지 뭐...요는 얼마나 공사비가 나올지?

그게 지금은 젤로 궁금한 사항이고 급선무다.

 

좋은 결과 있겠지..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