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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별들의 고향"의 작가 최 인호씨가 68세를 일기로 "별들의 고향"으로 갔다.
68세라면 한참 인생의 의미를 새기며 편안하게 살수 있는 연륜인데...
너무도 아쉽다.
<별들의 고향>이란 영화가 70년대의 커다란 반향을 이르킨 그시대의 명화였다.
대한극장에 얼마나 오랫동안 걸려있던 간판이던가?
신성일과 안인숙의 명콤비가 펼쳤던 그 시대의 영화가 많은 여성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영화였다.
<침샘암>이란 희귀한 암으로 5년간 투병하시다가 별세하셨단다.
구수한 입담으로 재미있는 작품을 쓰셨던 영원한 문학도 고 최인호작가.
"깊고 푸른밤"이란 작품도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올랐던 좋은 작품인데....
연륜이 깊어질수록 더 좋은 작품을 내 놓는 조 정래 작가처럼 그런 대작을 쓰실수 있는 분인데 너무일찍 병마와 싸우시다 가셨으니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아무리 글 솜씨가 좋아도 죽음의 그림자 앞에선 가야만 하는 가련한 인간.
그런 나약한 존재의 인간은 한떨기 꽃잎같은 것과 다를게 무언가?
고인은 가시는 날까지도 담담하게 가겠다고 하셨단다.
이미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것인지 아님 카톨릭 신자란 것에 안도스런 죽음을 편안히 맞을수 있었는지?
세삼 고인의 넒은 마음앞에 고개가 숙여진다.
지금쯤 모든 번민을 벗어버리고 하느님 품속에서 쉬고 계시리라.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