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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형님, 나 지금 안산가려고 하는데 빨리 송금해줘요.
-나 지금 형수님 병문안왔는데..
어쩌지?
-그럼 6시 반까지 오셔서 입금해줘요 이미 이사와 약속을 했어요.
<황>의 전화다.
화요일이나 갈려고 한다더니 오늘 이미 약속했단다.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달란게 의심은 들어도 황이 어차피 만나야 할 사람은
이 용원이니 그의 통장에 입금해 달란것도 이해는 가지만....
왜 믿음이 가지 않은걸까?
정당하게 애기하고, 입금은 이 용원설계사에게 바로 입금하라면 믿음이 가고
그게 정답인데 그의 통장으로 입금하란 게 아무래도 신뢰가 가질 않는다.
허나,
그에게 더 깍으라고 애기한건 나니까 어쩔수 없다.
이미 전화상으론 1500정도가 거의 타결이 된건가 보다.
어떤 술수(?)를 부리기 위해선 그 자가 쥐고 있어야 겠지.
순간적인 모사꾼(?)인 황의 말 재간엔 안넘어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능이
발달되어 있다.
자신을 어떤자로 평가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을까?
<황>의 통장으로 입금해 줬다.
1500 송금했지만, 더 이상의 다운은 있다해도 그 자가 애길해주질 않을거다.
탐욕덩어리인 그가 잡은 물고기를 돌여줄리 없지.
모든게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자니까....
<적과의 동침>이란 말이 있다.
황은 적이지 우방은 아니지만......
안산건물의 해결을 위해선 그를 내치기엔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
자신이 내칠줄은 상상이나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아니다.
1500이 문제 아니라 공사비가 더 큰 문제다.
언제 모든게 마무리 되어 편안하게 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