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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구매도 일종의 중독

까치산 회원 ㅎ 의 제의로 개화산 등산했다.

ㅎ 의 커풀과 ㅇ 의 커풀.

거기에 낀 나와 5명이 개화산을 둘러 봤다.

지난번 ㅎ 커풀과 셋이서 등산후에 식사한탓에 오늘은 내가 살 차렌데...

그 사이에 ㅇ 커풀이 끼어서 5명이 하게 된것.

 

자제해야 겠다.

그들만의 리그에 끼어야 할 이유가 있는건지..

곰곰히 생각을 했다.

당연히 j를 나오게 하던가 아님 ㅎ 라도 동행하면 좋은데 그게 아니거든.

 

약간의 바람이 불어 차겁긴 했지만 등산하는덴 아무렇지도 않았다.

볼에 찬 바람이 싱그럽다.

 

점심은,

전에 먹었던 설악추어탕에서 먹었다.

맛도 별론거 같고, 그렇고 그렇지만 갈만한 곳이 없다.

 

함께 동행한 ㅎ 의 커풀 ㅅ씨.

동행한게 부담였나?

ㅇ 의 자녀 결혼식이 지난 1일날 치뤄졌는데 오늘사 축의금 봉투를 줬다고

애기한다.

모든 일은 타이밍이란게 있는데 놓친거 같다.

기왕전해줄바엔,

당일날 주던가 후에 나올때 주던가 오늘에사 주는 이유가 어디있는건가?

 

어제,

<youngone> 제품이 맘이 들지 않아 교환했다.

요즘 입을수 있는 제품을 원했는데 너무도 얇아 입기엔 외려 추울거 같아

그 보다 한단계 두꺼운걸 샀다.

23만원에서 30% 디시하여 161,000원이다.

겨울제품은 들어가는땐데도 겨우 30% 세일은 너무도 인색하다.

한겨울에도 기본이 30% 세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사고 말았다.

제품에 대한 신뢰는 가격을 떠나 이미 깊이 새겨져 있는 탓일거다.

로고조차 어떤 기교도 부리지 않은 평범한 이름 <youngone> 상표.

그게 더 신뢰감을 준다.

 

이젠,

내년을 위한 오리털 잠버는 젤로 두꺼운것, 중간, 가장 낮은것 다구입한거라

더 이상은 사지 말자,

물품 구입도 일종의 중독같은 현상이라고 본다.

자제하자.

지금 이럴때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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