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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무슨 이유지?

여기서 매일 일기쓰는 재미로 즐거움을 느끼는데, 어제 쓴 일기면 그 전의 것도 모두가 삭제되어 버려'

속이 상하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누가 내 일기의 아이디와 비번을 알고서 들어가 일부러 삭제해 버린것일까?

쓰곤 저장하곤 닫기전에 또 다시 쓴 일기를 읽어본다.

분명히 그대로 써 있는 일기가 왜 담날엔 증발해 버린 것일가?

너무 답답해 <푸른지성님>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엔, 이런일이 없었는데 자주 발생하는건 아마도 10월 경?

그때는 한 두건이 사라졌는데..

오늘은 11월1일 이후의 것 모두가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

 

황당해 뭐라고 말할수 없다.

내 컴에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것일까?

 

쓰고 싶은 욕망이 사라져 버린다.

써서 올려봐야 낼이면 또 다시 증발해 버릴텐데...

내가 실수를 한건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일은 첨이다.

그리고 이런 일기를 한 두번 쓴것도 아닌데 실수가 있을수없는데...

더 기다려 보자,

정답을 전해줄 사람은 운영자인 <푸른 지성님>인데...

원인을 모르겠다면 어쩌지?

이 싸이트 들어올 이유가 없지 않는가?

쓰고 올릴수 없는 일기일뿐이니....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방법이 없으니 어쩔것인가?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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