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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사라지는 일기

매일 이곳에 일기를 쓰는데, 아침에 열어보니 깜쪽같이 사라져 버린 일기

왜 이럴까?

<홍어>란 제목으로 올린 일기를 어젠 확실히 저장된걸 확인했는데 왜 오늘은

사라져 버린 걸까?

내 컴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일까?

아님, 그 누군가가 삭제를 해 버린 것일까?

 

소중한 내 마음을 누군가가 빼앗아 간거 같아 가슴이 절절하다.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21일전만 남아있다. 매일 이곳에 들어와 한편씩 내 삶을 읊조리곤 하는데..

왜? 무슨 이유로?

기분이 상해지곤 한다.

 

이 일기도 내일이면 사라지려나?

이런 작은 것들이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곤 한다.

왜? 통채도 몇편씩만 사라지는 것일까?

어제것과 그제것도 그 전의 것도...

불안하고, 힘들어 지는 것과 같아서 열정을 쏟을수가 없다.

내일은 나도 모르게 어딘가로 사라질줄 모른다는 예감(?)

더 기다려보자.

막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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