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도랑치고 게잡고..

 

천천히 걸어 홈 플러스까지 다녀왔다.

가끔 답답할때,

걷는것도 좋다.

아이쇼핑도 하고, 맘에 맞는거 있음 계획에 없는것도 사곤한다.

충동구매란 것인가.

 

큰 길보담,

골목길로 가는게 더 좋다.

골목마다 목련이며, 벚꽃이 만개되어 반갑게 맞는거 같아 좋다.

이런 멋진 봄 풍경도 소나기라도 한번 내리면 스산하겠지.

낼은 비가 온다는데....

매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줄지....

 

홈플러스 강서매장은,

1층의 1/3 정도는 식당.

마치 이곳에 오는게 먹기위해 오는건가.

붐빈다.

먹는단건 뭐 보담 중요하지.

배를 채우고 천천히 쇼핑도 하면 되니까..

 

늘 등산용품 매장으로 직행.

짙은 하늘색 바람막이 자켓을 샀고,

쉬원한 모잘 하나 사고 싶었는데 색상이 맘에 안든다.

역시 여름건 쉬원하게 보여야 보는 사람도 쉬원하지.

 

늘 느끼는 거지만...

등산용품은 비싸다.

과연 그 정도의값어치가 있는건지, 아님 뻥인지 모른다.

아무리 봐도 적정가격은 아닌거 같다.

가격도 담합한거 같아 보이지만,그런 애긴 없다.

-레드 페이스 브랜드가 과연 어느정도 수준의 제품인가요?

에코로바 정도는 되나요?

-그 보담은 한수위죠.

묻는 내가 바보다.

어느 누가 자사 제품을 상대방 보다 낮다고 정직하게 말해 줄건가.

판단은 소비자가 해야지.

 

낼,

관악산 등산은 접어야 할거 같다

비가 온다니....

-비가 적게 오면 강행할까요?

-안될거 같던데....

비가 많이 온데......

-그럼 어쩔수 없구요.

 

1시간은 족히 걸었지만.....

힘든줄 모르겠다.

열심히 걷는게 건강의 기초가 아니겠는가.

자주 움직인단 건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라 좋다.

무거우면 모든게 궁벵이 같이 게을러 지니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