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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12월도 며칠 남지 않았고 새해가 달려온다.
왜 보내는 금년은 그렇게도 아쉬운지......
그리운 사람들, 생각나는 사람들 너무도 많다.
번민일까?
y 중학교는 너무도 멀었다.
왜 그 학교를 다녔을까?
명성도,크지도 않은 아담한 학교일뿐 특출한것도 없었는데....
김 동선 선생님의 추천의 힘이 컸으리라.
많은 꿈을 꾸게 해 주신 선생님을 만나고 싶은데........
명진네석에게 수소문해 달라했는데 감감 무소식인걸 보면 참으로 싱거운 놈.
생물선생님이셨던 정 방호 선생님은 1학년때 담임였다.
늘,
재건복 차림으로 출근했던 그 시절.
그게 선생님들의 정규복였던건 아니었을까.
정 선생님은 가끔 집으로 부르곤 하셨다.
자신의 친 동생인 정 승남 보담 늘 날 부른건 왜 그랬는지 몰라도 가면 맛있는걸 주신곤
하셨지.
바로 학교부근이라 들르긴 쉬워도 늘 미안했다.
아마도 당신의 눈에 조금은 사랑스러웠으리라.
매년 두 차레 보는 장학생 선발고사.
2학년 2학기때 보기좋게 낙마하고 말았다.
충격였고,
너무도 기고만장한 나에 대한 준엄한 평가였지.
-넘 그렇게 실망하지 마.
어떤 방법이 있을꺼야.
내가 알아봐 줄께 알았지?
-선생님, 전 어떡해요?
-기다려봐.
이미 담임도 끝났고 어떤 부담도 없는 선생님였지만....
힘이 되어 주셨다.
<도 지원 장학금>을 대신 받게 되었다.
전적으로 정 선생님의 혼자의 힘으로 된건 아니지만,조언하고 힘이 되어 주신건
틀림없는 일이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계실까?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어 간 모습일까?
지금도 내 눈엔 30대 중반의 까무잡잡한 정방호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도 선명하다.
마치 시간이 정지되어 있듯이............
선생님이 너무도 그립다.
찾아봐야 도린데, 그러질 못하고 있으니 이건 도리가 아니다.
이건 배은망덕이란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