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3 일째
젓갈반찬
2010-08-10
See : 559
Reply : 0
Write Reply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평소엔,
젓갈류는 반찬으로 한번도 먹지 않았던 식품.
헌데 요즘은, 늘 젓갈류 한두가지가 식탁에 오른다.
식성이 이렇게 변하는건 왜 일까.
그 짧짤하고 톡 쏘는 맛이 유독이 식욕을 돋군다.
다만,
너무 짜게 먹지 않으려고 하지만 쉬운게 아니다.
온통 소금으로 절인 젓갈류 아닌가.
<토화젓>은 고급에 속하나 보다.
재래시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강경 젓갈시장에 가야 하나...
총각시절에,
순천에 있을때 잠시 다니러 오셨던 어머니.
선평리 강에서 매일 토화새우 잡는 맛에 귀가일정도 잊은채
거의 겨울 내내 계셨다.
-엄니,
뭐하러 추운데 그렇게 잡어?
그 토화젓 다 뭐하게....
-이렇게 많은 새우가 어디 있다냐.
여기서 몽땅 잡아서 니 이모들이랑 나눠먹을란다.
니기 아부지 왜 이렇게 안온다고 혼낼런지 모르겠다만.....
겨울을 지내고 귀가시엔 토화젓동아리가 몇병인지 모른다,
지금 생각하면 토하젓이 얼마나 귀한 젓갈인가?
그 잡는 재미에 푹 빠져 추운 겨울내내 강가에서 잡으셨던 어머니.
그때가 행복한 순간 아니었을까.
젓갈류 보다는,
김치류를 가까히 해야 하는데 식성을 어쩔건가?
다만 ,
짜지 않게 먹으려 노력해야 한다.
짠 음식처럼 고혈압에 해가 되는 음식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