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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 가시나봅니다.우리도 지내긴 하는데...제사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
종일 비가 내린다.
봄비.
비가 내린 후엔, 여기 저기 새싹이 시샘하듯 파릇 파릇 돋곤한다.
새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몸 부림 같은 건지 모른다.
누가 거역하랴 이 우주의 질서를..
밖으론 한 발자욱도 나가지 않고 칩거했다.
이 런날은, 파전에 동동주 한잔이 딱 좋은데.....
부부가 마주앉아 오손도손 동동주 한잔 할수 있담 얼마나 좋은가?
부럽지만,그런 분위기 접은지 오래다.
자신은 못 마셔도, 마춰줄순 있을텐데.....
와이프가 때론 야속하기도 하다.
-내가 멋없는 남잔가?
와이프가 분위기 모르는 여잔가?
신혼시절의,
그 낭만적인 생활은 꿈만 같다.
-가끔은, 분위기 좋은곳에서 외식도 가끔했고...
음악다방에서 음악에 심취했던 날도 있었다.
나이 들어감에 따라 정서도 말라버린거 같아 씁쓸하다.
일상을 무미건조하게 이끈건 내 탓일수도 있다.
바쁘다는 핑게로, 피곤하단 이유로 번번히 거절했으니까.
그게 부메랑으로 돌아올줄이야...
부부가 ,
한 평생을 초심으로 산단 것은 힘들다.
환경과, 세태가 그렇게 지켜주지 못하니까.
변심이라기 보다는 위치가 받춰주지 못한거겠지.
-저기 좋은 식당있던데, 오늘 외식할까?
-나, 약속있어 가봐야 해.
그게,
응어리진 아픔이었을까.
젊었을땐 느긋하던 와이프가 되려 나 보담 더 바쁘다.
-이젠,
좀 느긋하게 여행도 다님서 편히 살자구....
근심할것도 없고, 초조할것도 없잖아?
-됐네요.
난 바빠서 그럴 시간없어요.당신이나 다녀와..
대화가 더 이상 이어질수 없다.
답답한건 나다.
직장생활할땐 왜 그리도 바빴던지 모른다.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게 별로 없는거 같다.
와이프의 비위를 맞춰준단건 생각도 못했지.
그 모든것들이 다 후회가 된다.
-무엇을 찾으려 그렇게도 허둥대고 살았는지....
건강치 못한 와이프.
그게 다 내 책임인거 같다.
보살펴 주지 못한 무성의.
-안 사람이 치매가 든것도 모두 내가 스트레스 준탓이야.
그 직장생활이 뭐라고 그렇게도 매일 출근함서 와이프는
내 몰라라 하고 거들떠 보지도 못했는지...
그게 속으로 응어리가 져서 이렇게 병이된거야.
그건 확실해.
그래서 와이프가 불쌍해서 잘 해주려고 하지만 늦은거지.
<강>과장의 후회스런 푸념이 사실인거 같다.
이젠 철이 든건가?
가끔은,
다정스런 눈길을 보내지만, 차기만 한 와이프.
응어리진 아픔이 아직은 풀리지 않은건가?
봄비 속에서,
다시금 자아를 생각해 봤다.
-바보 처럼 산건지도 모른다.
바보 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