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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기껏해야 그들이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 존 스타인벡 -
나 자신도 잘 모를 때가 있는데
남을 안다고 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 사람의 생김이나 이름, 직업 등
겉모습만으로 안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사람을 알기까지, 그의 내면까지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 속에서의 만남과 대화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남을 섣불리 평하거나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지도 모르겠습니다.
<향기나는 메일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