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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 시 부터 1시간의 운동
그게 요즘의 나의 유일한 활동 인거 같다.
아침 운동하고 나서 샤워하는 기분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 성취감이 어떤지....
요즘 아침은 늘 봄날 처럼 포근하다
2 월인데도 4월 초봄 정도라고 하는건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그 만큼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단 애기고 이상 난동이란 것이 인간에게
좋을수 만은 없는 일이라....
얇은 추리닝을 입었더니 찬 바람이 조금은 느껴지지만 금방 몇 바퀴 돌면
다시 땀이 나곤 한다
그래서 운동은 몸을 가볍게 하는거 아닌지...
1월에 이사할때 오른손을 혹사한 탓인지 아직도 오른쪽 어깨 쭉지가 뻐근해서
평행봉을 할때 통증을 느낀다.
병원까지 가긴 그렇고..........
전의 집 보담 아늑해설까?
집 안으로 들어오면 외출하고픈 마음이 없다
집안이 더 좋은거 같다
특별히 외출해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훈련이다
이젠 얼마 있음 학원도 등록하고 될수 있음 그 왁자지껄한 학원 자습실 보담
집에서 공부할 생각이다
너무도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좋은거 같다.
<한 마음회 >에서 집 들이 하란다
집들이 한단 것이 쉬운게 아니다
더욱이나 요리라면 제로인 마누라를 어떻게 믿고 초대한단말인가?
마누란 그런 초대라면 질색인데.........
그냥 집만 구경시키고 밖에서 마심되지만 그건 성의가 아니라서 그럴수도
없는 일.
얼마전에 봉우리가 맺은 군자란을 화분에 심었더니 연분홍 꽃이 탐스럽게
활짝 피었다.
5 송이가 어쩜 그렇게도 아름답게 피었을까?
꽃이란 이렇게 인간의 마음을 아름답게 어루만져주고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준다.
난초에서도 꽃이 몇송이 피었지만 그 아름다움은 군자란이 더 낫다.
그래서 군자란이란 것인지....
영란이 있을때 피웠으면 한층 멋이 있었을텐데...........
정착을 못한건지 여건이 안된건지 아직도 멜을 확인하지 못한 모양.
하긴 주변의 모든것이 정착하려면 한참 걸러야 겠지...
어젠 영란이 방에서 혼자서 잤다.
바로 곁에 영란이가 있는것 처럼 포근하고 좋다.
-아빠, 피곤햇나봐 어제밤에 자꾸 악몽을 꾼거 처럼 그러던데??
-아냐,
난 전혀 기억이 없는데...
떠나기 전날엔 둘이서 내 방에서 잤었다.
아마도 단 하룻밤이지만 아빠 곁에서 자고 싶엇는지도 모르지.
그게 단 몇시간였을거다.
그 놈의 짐 정리를 온통 밤을 세웠으니...
-왠지 잠이 오지 않아서 못잘거 같애..
그만 자란독촉에 그렇게 대답했다
모든게 불안하고 안정되지 않아 포근한 잠이 오지 않겠지.
낼은 3.1 절이라 j가 쉬는 날인가 보다
함께 등산이라도 하고 기분전환을 해야겠다.
그게 새로운 생활을 할수 있는 동기도 될수 있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