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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불만

 

-왜 세상은 이성 보담 비 이성적인 사고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

 

-전국을 무대로 부녀자 성폭행범 발바리 사건.

-또 다른 모방범죄를 꿈꾸는 발바리..

-서울 도심을 휘젖고 다님서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희안한 범죄..

-불 특정 다수의 차를, 집을 상대로 방화를 일삼는

한심한 방화범들..

세상이 흉흉하다.

역사를 보면 나라가 어지럽고 정치가 도탄에 빠지면 민심이

흉흉하여 도둑들이 날뛰고 흉악범이 설치는 법.

홍경래의 난도 그런 시류를 틈타 일어난 반란이 아니던가?

 

-그럼 지금이 어지러운 시댄가?

그건 아닌거 같은데......

왜 생계형 아닌 희안한 범죄가 판을 치고

있는가?

 

<상대적 빈곤 >이 불러이르킨 범죄는 아닌지?

-넌,

나 보담 더 행복해서 두고 볼수 없어..

이런 막연한 범죄 심리..

자신의 불만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

그 무모한 짓을....

 

저항도 못하는 부녀자를 찌르고 도망간다고

뭐가 해결되는 건데...??

어떤 심리적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인가?

 

바로 옆 사람을 못 믿는 사회,

함께 숨쉬고 걷고 있는 사람이 언제 어떤 형태로

자신에게 위해을 할지도 모르는 시대..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저녁에 늦게만 들어오지 않아도...

어디를 간다고 해도 늘 불안한 마음.

그건 나 같은 딸을 가진 부모의 마음은 같으리라..

 

-밤길을 맘대로 걷지도 못하는 나라..

혼자서는 이른 아침에 가는 것도 두려운 나라..

이런 비 정상적인 사회가 언제까지나 가야 하는건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언제가는 붙잡히고 만다는 법칙.

-불의를 저지른 사람은 꼭 그 댓가를 받고 만다는 철칙.

이런기본 공식의 틀이 누구나 새겨있다면 휠씬 범죄가 줄어

들텐데.........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나라..

어두운 밤길도 편안히 산책하듯 걸을수 있는 나라.

이런 꿈을 꾸는 것은 당분간 잊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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