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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7 일째

정치인과 거짓말


  
- 한 나라당 최 돈웅 의원 지난해 11 월 sk로 부터 100 억원
을 요구해 현금으로 받았다.
최 의원이 시인했으나, 사용처에 대해선 수사를 하면 금방
들어나게 될거다.


그때,
한 나라당은, 이 회창 총재의 대권이 바로 눈앞에 보였을지
모른다.
늘 여론 조사에선 앞섰으니까....


그래서 요구했을까?
집권후에, 반사이익을 은근히 기대했을 sk 측이 괘씸죄로
불 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거절하지 못했을거란 것은
추측이 가능하다.


100 억원의 돈.
이 돈이 선거자금으로 흘러갔을거란 것도 가능하고.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고고한척하던 한 나라당도
부패에서 만은 자유롭지 못하게 생겼다.
< 정치인들은, 다 도둑놈...>
부인할수 있을까?


왜 정치인들은,
부인부터 하고 보는가?
아주 허무맹랑한 거짓말인양 혐의를 부인하고 부터 본다.
단 며칠 조사하면 금방 탄로날것을........
차라리,입을 다물고 조사에 응하겠다 하고 하는 것이
더 인간적이고 ,신뢰가 가는거 아닐까?


정치자금에 한해선 여야가 떳떳하지 못한 현실.
이 회창 전 총재도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게 생겼다.
우리 정치가 개혁이니, 달라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왜 자신에 대한 개혁이나,변화는 관대하기만 할까?
어디 100 억이란 돈이 애기 이름인가?
그리고,기업체에서 그 만한 돈을 투자(?)하고 반사이익을
기대하지 않을거란 것은 말이 안된다.


그 부패의 연결고리.
과연 끊을수 없는건가....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가, 결국은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된단 사실.
정치인들은, 모르고 있는건가?


우리의 정치풍토가 이렇게 지속되어선 안된다.
정치인들도, 공감하는 바지만.......
과연 개혁할순 없는 걸까?
젊은 정치신인들이 의욕적으로 개혁을 외치다가도 슬그머니
그 물에 물들고 마는 이런 풍토.
다수의 힘앞에 소수의 외침이 먹혀들지 않아 그런걸까?


단 몇 만원에,
신분상의 불 이익을 받는 우리공직자들.
더 높은 수치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정치인은 그때만 시끌법적
하다가 슬그머니 사면되어 버리곤 한다.
그뒤엔,
마치 영웅처럼 또 다시 그 일을 잊고선 선량이 되는 이런
악순환.
-살을 깎는 아픔으로 거듭태어나야 한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오랏줄에
묶어 줄줄이 들어가는 정치인들....
백년하청일까?
그런 부패 정치인을 쉽게 잊고 다시 표를 주는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 더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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