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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퇴근후에 그녀와 홈 플러스에 갔다.
오목교를 건너 < 진단 방사선과 >에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홈 플러스가 나온다.
홈 플러스를 가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상설 할인매장이 세로 생겼단거다.
차는,
홈 플러스에 대 놓고,
우린 바로 옆의 할인매장으로 갔다.
-이건 도둑이야 도둑.
주차장 도둑...
쇼핑은 엉뚱한 곳에 하고, 차는 여기 두고있으니
이런 얌체 도둑이 어디 있나?
-다 그래요.
구로 할인 매장을 여기다 갖다 놓은 건가..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유명메이커들이 입점해 있다.
-이게 언제 생겼나요?
-지난 5 월경에 생겼어요.
아는 분들은 다 아는데.....
하는 매장 여직원.
< 울시 >< p.a.t >< 인디안 > 등등..
구로매장에 있는 브랜드는 거의 있는듯.....
다른 자잘 구레한 것들도 많았지만, 특정의 것만을 고집하는
성격이라 다 들를 필요가 없다.
-신 제품 30 %, 이월 상품 50% 할인.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인디안과 p.a.t......
오래 동안 입어본 경험도 경험이지만, 내 나이또래의 옷에 중점을 두고 만든거 같아서 좋다.
화곡동의 매장은 늘 ,
20 % 할인 뿐......
여긴, 신 제품을 30 % 할인해서 살수 있어 좋다.
-난 잔 체크무뉘의 티와 면바지 한개.
그년,
검은 반팔의 v 넥 티..
p.a.t 제품이다.
50% 할인인데도 10 만원이 넘었다.
울시는, 가격이 생각 보담 비쌌고,왠지 색상이 너무도
원색 계통이라 단념했다.
-저 이건,
기념으로 드리는 겁니다.
도자기 1 셑트..
-우린 두 셑트 주셔야 해요.
-부부 아닌가요?
-부부는 맞는데, 방을 따로 쓰거든요.
요즘 냉전중이라..ㅋㅋㅋ...
-그렇게 보이질 않는데요?
-상상하시고 , 암튼 두 셑트 주세요.
하고 기어코 두 셑트를 얻는 그녀.
참 대단한 뻔뻔함이다.
40 대 줌마의 뻔뻔함은 알아 줘야 한다.
어떻게 부부라고, 천연덕 스럽게 말을 하는지 ......
차를 주차 시킨 죄(?)로 우린 간이 식당에서 간단히
음식을 먹었다.
헴버거에 우유 한 잔..
이번엔,
그녀가 결재했지만, 다음 번에 추석 선물을 살땐 내가 결재
해야 한다.
사이좋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샀으니 기분은 좋았다.
옷 처럼 까다로운 것이 있을까?
내 눈에 안경이라, 아무리 신경써 사왔어도 맘에 들지
않음 입지를 않는 성격.
옷을 샀단 즐거움 보다는, 함께 쇼핑했단 사실에 더 중요한
의미를 둔 그녀.
귀가할땐, 차가 너무도 밀렸지만 지루한줄은 몰랐다.
우린,
언제까지 이어 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