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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보담도 오리를 더 싫어했다.
오리에서 나는 이상 야릇한 냄새와 둥둥 뜨는 노란 기름기.
닭이든,오리든 고기란 것을 먹지 못했던 과거.
그 식성을 고쳐준건 군대였다.
-안되는 것을 되게 하라.
그게 철저히 주입되었던거 같다.
오리요리란,
여러가지 재료넣고 끓여 먹는 그 맛.
그런걸로 알았다.
누가 오리먹자 하면 무조건 노...
그걸 바꿔 준건 바로 오리를 황토에 구워 담백하게 먹는것.
오리의 특유한 느끼함이나 냄새를 전혀 모른다.
교육이 끝나고 < 헌 >이 소주 한잔 하잖다.
처음본 모습 그대로 하나도 변함이 없는 직원.
그래서 좋다.
< 황토방 오리집 >
사무실옆의 황토구이완 또 다른 맛이다.
황토에 구운건 비슷한데, 맛과 거기에 나오는 매뉴가
전혀 다르다.
오리 한 마리에 찰밥을 넣고 , 대추와 한약재를 약간 넣은건
비슷한데,여긴 연달아 서비스가 나온단 것.
값은 비슷했다.
한 마리에 4 명 정도 먹을수 있을정도다.
-훈제된 오리고기와, 볶은 오리염통과 버섯 요리등등..
더욱 이 집이 좋은건,
방을 일일히 칸을 막아 손님만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단 것.
한 3 평정도??
중요한 애기 나누기도 참 좋은거 같다.
넓다란 강당처럼 한 군데서 왁자지껄 떠들면서 먹는 곳과
이런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는 기분이 다르다.
상당히 마셨던거 같다.
기분 좋은 상대와 마신단 것은 취하지도 않은거 같아서 그랬나?
아침까지도 머리가 어질 어질 할 정도로 많이 마신건가 보다.
기분좋은 친구들과 재미 있었던 어제,
오늘도 술을 마셔야 하는데 어쩌지....
차 핑게 대고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