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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늘 이런 하늘이면....


  
비가 내리고 난뒤의 하늘,
참으로 맑고 푸르다.
자욱한 매연으로 얼룩진 그런 하늘이 아니다.
작은 비지만,미세한 먼지들을 다 씻어 내린 모양이다.


- 늘 이런 하늘을 봄서 살았으면....


마음까지 상쾌한거 같다.
아침엔,
차창을 활짝 열고 달려도 기분이 좋았다.
이런 날은,
가까운 공원에라도 자꾸 거닐고 싶어진다.


비를 맞은 나무잎새도,
싱싱함을 더 한거 같아 보인다.
이런 날, 산에 가면 청정한 숲은 더 푸르리라.


서울도심의 대기 오염은 심각한 수준으로 변한지 오래다.
대기오염의 주범은,
두말 할필요없이 자동차 배기가스다.
휘발유 보담도 경유차에서 나는 배기가스.
환경을 생각지 않고 경유승용차 생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단
것도 심각한 문제다.


며칠전엔,
8 월에 전기 자동차가 시판될거란 보도..
반갑다.
지금은, 삼륜차의 별로 좋아보이지 않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대기오염을 줄일수 있는 대안은 전기자동차 아닐까?
대중화 되었음 좋겠다.


어제의 희 뿌연 회색의 하늘이 오늘은 이렇게 파란 하늘로
변하듯......
늘 회색빛 인생으로만 주저 앉을수 없는 우리들.
맑고 청명한 하늘로도 변할수 있을거란 기대.
언젠가는 파란 하늘로 변할수 있을거란 희망.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할거다.


늘 대기오염을 정제해 줄수 있을 정도의 비.
그 정도의 비만 내렸음 좋겠다.
늘 이런 맑은 하늘을 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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