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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변해도 공직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
다들 그렇게 애기 했다.
공직은 철 밥통이라 했고..........
철웅성 처럼 견고하던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많은 변화를
하고 있음을 느낀다.
- 자기 업무나 하고 있어서도 안되고...
- 자꾸 변하는 근무환경에서도 그 변화에 부응해야 하고..
- 남이 해주기 기다리기 보다는 솔선해야 하고...
- 경력이나, 나이를 들먹였다간 왕따 당하기 쉽고..
전엔,
같은 동기가 조금 먼저 진급해도 왠지 서먹 서먹 했다.
진급한 사람은 그 사람대로 왠지 미안했고.......
요즘은,
그게 통하지 않는다.
동기를 앞질러 몇년을 먼저 간단 것이 보통이다.
-서열 파괴, 경력 파괴,연령 파괴 등등....
서서히 경쟁사회로 변하고 있다.
4년을 먼저 진급한 사람..
그게 경쟁원리로 해서 진급했음 좋았는데.......
경쟁이란 간판으로 별로인 자를 먼저 진급했으니...
다들 수근거림은 당연히 들린다.
업무에 특출한 것도 아니고, 격무부서도 아니고...
양지에서만 있다가 진급을 했으니 게시판에 뜬건
당연한 의혹(?)이 아닐까?
가장 좌절을 느끼는 건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누락되었단
것.......
고위직과 출신지가 다르다고 동향이 다르다고,성향이 다르다고
...
소외된 사람들을 많이 본다.
임명직 시절엔 그래도 아무리 변화의 물결이 높다해도
어떤 룰은 지켜지고 있었다.
예측이 가능한 승진과 발탁...
자치시대엔,
그런 것들이 깡그리 사라지고 입맛에 맞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그런 시대인거 같다.
금전적인 문제로 전임 시절엔,
겨우 목숨부지하여 딴 곳으로 전출했던 사람이 이번엔
금의환향하여 승진했다.
-그 0 가 아마도 승진 서열 ㅇ 순위 일거요.
다들 그랬었다.
어김없이 승진했다.
지탄받고, 다 아는 비밀을 갖고 있는 부적절한 인물.
그런 자가 승진했단 것은 경쟁 논리니 변화된 환경에
부응한 사람이라니 하는 것이 공감이 안간다.
- 당신도 진급하고 싶으면 구청장 본적으로 미리 옮겨..
이렇게 농담을 할 정도라....
- 공정한 룰....
누가 봐도 공감을 느끼는 그런사람.
우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승진을 바란거다.
자기 고향 사람을 진급시킨 것이 바로 서열 파괴고 경쟁논리란
것은 설득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