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 会員登録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우리의 삶이 苦海인데....



  

구청의 모 직원...
그는,
매일 퇴근하고 나선 절로 향한다.
절로 나가 불공을 드리고 나선 병원으로 ....
그 정성이 지극하다.
그가 해 줄수 있는 것이 이런 것이라서....


그의 부인은 벌써 6 개월째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다.
행여 깨어 날까?
하는 희망으로 매일 불공을 드리지만,
소생은 희박해 보인단다.
알수 없는 희귀성 질병.


50 대 초반의 그 사람은,
언뜻 보면 60 대 중반정도로 늙어 보인다.
마음에 고통이 쉬이 늙게 만든건가 보다.
- 좀 어때요?
- 그저 그래요..
언제 깨어 날지...??


안 되어 보인다.
가정의 아내의 위치..
어느 날 아내가 위치를 잃고 사경을 해맬때의 가정.
풍지박산이 되는 것 아닌가...


- 생에 어떤 재미가 있을까?
재미는 고사하고 , 사는 것이 고통이리라.
아니,
어쩌면 삶을 포기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이렇게 고통속에 살바엔............


-엄청난 치료비와 언제 깨어날지도 모른 암담한 현실.


직원돕기도 몇 차레 했지만,
그 정도의 도움은 코끼리 비스켓 정도라서...
보기에 미안하다.


-파리하고 초췌한 얼굴에 늘 수심에 잠긴 모습...
터벅 터벅 걷는 힘 없는 발거름.....
직장 생활에 무슨 정열을 보일거며, 어떤 희망이 있다고 힘차게
걷겠는가?
어떤 서광이 보였음 좋겠는데.....
그를 바라보면 요즘의 나의 가슴처럼 답답하고 어둡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둔 터널 처럼............

回答登録

ダイアリ一覧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アーカイブ

Kishe.com日記帳
ダイアリー コミュニティトップ 自分の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