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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0 日目
우리가 한번쯤 이쁘게 살아볼만도 한것은
* 배 호열 *남루한 인생을 지겹게 사는 것은기약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하루를 산다하여어긋나게 살아 간다면짧은 생을 더욱 짧게삶의 촛불을 스스로 끄는 것입니다.무한한 생명이 아닌바에야 더욱 짧게 사는 것이멋있어 보일지는 모를일이나우리가 한번쯤 이쁘게 살아볼만도 한 것은사랑하는 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마지못해 사는 세상과노래 부르고 시를 쓸 동안모두가 즐거운 것은 내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입니다.비가 오고 바람이 불때우리가 머물러 쉴곳을 찾듯이 세상을 잠깐 쉬어가는 쉼터로 여겨허허롭게 살아간다면내 마음 흘러 누구에게라도 스며들지않을까 합니다.꽃이 저절로 피었다 지듯 우리들의 세상도 이러한 것이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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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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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