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지시만 하면 일이 되나?
2003 년 3 월 부터 인감 온라인 시행.일선 기관에서 가장 짜증스럽고, 신경이 써지는 것이 인감증명.그건,그 증명서 한장이 재산이 오고 갈수 있는 거라..가끔은,엉뚱한 애길 하는 사람이 있다.모든것을 자기의 위주로........어제도 민원 창구가 한참 시끄럽다.한 60 대 되어 보이는 멀쑥한 사람.담당하고 애기가 안되자 내 자리로 온다씩씩 대면서........................-이거 영사관에서 확인까지 받아 왔는데 왜 확인이 안되는가요?-선생님,인감이란 신고된 인감의 진위 문제를 관에서 확인해 주는 제도가 아닙니까?다른거 아니예요.이 인장이 신고된 인장이냐? 아니냐?하는 판단을 해야 할거 아닙니까?어떻게 합니까, 그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하잖아요?물론 육안으로 할수도 있지만, 이건 우리가 확신이 서질 않아요.그 눈으로 보는 것과 뽄으로 맞춰 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거든요.인감은,제가 또는 더 윗분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닙니다.본인입니다담당자 입니다.담당자가 잘 못 되었을 적에 민사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왜 자신이 남의 재산을 책임져야 하는데 소홀히 떼 줄수 있어요?선생님도 이런 자리에 있음 마찬가지 일겁니다.왜 다른 분들은, 인장을 비치는 종이에 찍어 오는데 해 오지도 않으심서되려 억지를 쓰시나요?담당자에게 부탁은 하겠지만 지시는 할수 없어요.이거 보세요.여기에 있잖아요?인감을 확인이 어렵다면 담당자가 거부할수 있다고요..그 만큼 선생님의 재산을 소중히 하는 어쩜 지켜 드리기 위한 까다로운것이기 때문입니다.결국은 담당자가 해주긴 했지만.......가끔은, 자신의 입장만 벅벅 세우는 사람이 있다.그 분은, 미안하다고 하고 갔지만.........인감이 지금 일대 혁명(?)을 앞두고 있다.- 인감 온라인 제도.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수 있단 애기.자신이 신고한 인감이 화상으로 입력되어 전산화된단 거.그 하나 하나 작업을 하고 있지만..하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12 월말까지 완료가 될지 난감하다.상부선 어떤 대책도 없이 마무리 하란애기뿐....화상입력 전용 pc하나 덜렁 보내고 그 많은 양을 하라니..어제 그 계획서를 만들었지만......어떤 확신이 안 선다.11 월 중순부턴 또다시 대선에 나서면 이건 뒤로 뺄수 밖에....여건도 만들어 주지 않음서 하라고 지시만 하면 되는가?피시확보와, 전담 요원의 확보.그런 준비도 없이 막연히 하라고 하는 관련 부서.지금 다른 동도 다 우리와 같은 어정쩡한 위치에 서 있을 뿐...대책이 없다.- 뭐 현재는 해 보는 수 밖엔 어떤 도리가 없잖아요?담당자의 말이 명답인지도 모르겠다.그 막연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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