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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옷을 사러...

겨울옷을 사 입으라고 피복비가 지급이 되었다.일인당 14 만원.참 웃기는 짓이다.14 만원으로 신사복을 사 입으라니??- 제규정에 의거 신사복으로 사 입되 색상은 감색 계통으로 구매할것.동 사무소에 옷을 사 준것은 밝고 맑은 마음으로 서비스 잘 하라는그런 의미가 담겨있다.여자들은 한결같은 유니폼이고 ,남자들은, 누가 유니폼을 입으려 하는가?깔끔하게 입은 신사복이 정장이지......옷에 대한 집착이 비교적 강한 나.옷이 많다.어떤 옷은 한 번도 걸쳐보지 않고 장농에서 유행을 지나버린 옷도 더러 있다.이것도 병일텐데.....- 당신이 연예인야 뭐야?왜 그렇게도 옷을 자주 사 입어?우리집에 오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당신 보고 연예인으로 착각 해요.그 많은 옷 땜에...가난한 시절엔,옷 조차도 부러움 투성이였다.말끔하게 새 옷을 입고 학교가는 애들.그렇게 부럽고 , 좋아 보였다.보상 심린지 모른다.그래서 유난 스럽게 옷에 대한 집착이 강한지 모른다.- 또 샀네.이런 말 한마디로 와이프도 이젠 포기 하고 산다.내가 말을 들어야 하지....몇 군데 매점을 들렸다.난 그렇게 생각한다.옷은 일회용이 아니라서 싸구려 옷 보담은 나은 옷을 사는 것이 낫다.유명 브랜드를 고집한다.그 돈에 더 얹여야 하지만.....14 만원으론 어림도 없었다.비교적 다양했다.처음엔, l.g 매장을 들려 보곤 입이 벌어져 나오고 말았다.50 % 세일인데도 이건 작난이 아니다.최소한 40 여 만원은 줘야 입을만 한것을 고를수 있었다.하긴 요즘 신사복 옷 값도 비싸졌다.때도 때이고.........콤비 상의 하나에 120 만원짜리도 진열되어 있다.켐부릿지 멤버스는 그런데로 다양한 가격데로 있었다.감색계통이 주류로.........- 순보에다 보통 신사복 20 만원.그러니, 50 % 할인가격.여기에 바지 하나 더 해서 26 만원.이게 그래도 우리들이 고를수 있는 가격대였다.그렇게 의견을 모았다.몇은 빼곤 그런 가격대로 사자고 했다.더 싼걸 원하는 사람은 그 가격 이하로 살수도 있으니...그 이하는 좀 이상해 보였다.저쪽 구석진 곳에 진열한 한 3-4 년된거 같은 기분??14 만원을 지원해 준 덕분에 또 한벌 사야 하나 보다.살수 있는 명분을 주었으니 어쩌냐?즐거운 비명을 지름서 한벌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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