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 会員登録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日目

겨울 연가

# 나 태주 # 한겨울에 하도 심심해도로 찾아 꺼내 보는당신의 눈썹 한 켤레.지난 여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던 그것들.움쩍 못하게 얼어붙은저승의 이빨 사이저 건너 하늘의 한복판에.간혹 매운 바람이 걸어놓고 가는당신의 빛나는 알몸.아무리 헤쳐도 헤쳐도보이지 않던 그 속살의 깊이.숙였던 이마를 들어 보일 때눈물에 망가진 눈두덩이.그래서 더욱 당신의 눈썹 검게 보일 때.도로 찾아 드는대이파리 잎마다에 부서져잔잔히 흐느끼는옷 벗은 당신의 흐느낌 소리.가만가만 삭아드는 한숨의 소리.

回答登録

ダイアリ一覧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アーカイブ

Kishe.com日記帳
ダイアリー コミュニティトップ 自分の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