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마지막 조례
민선 2 기의 민선 청장 시절 마감....6 월 말로 마감되고 새론 청장이 취임하겠지만,오늘의 정례 조례는 현 청장의 마지막 조례였다.평소 같으면 즉흥적인 현안 문제를 말 했으련만,오늘은,장문의 연설문을 읽어 준다.어쩐지 그 연설문이 측은히 들리는 것은 왜 일가?나치 독일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마지막 수업을 하는 선생님의음성처럼 처량히 들렸다.그때 국어 선생님은 감정을 섞어 그렇게 잘도 읽어 주셨지..비운의 나라 폴란드...< 마지막 수업 >이 왜 떠오르는 걸가.구 청장이란 막강함,고을 군수에 해당하는 지방의 수령이 아닌가?그것도 주민의 지지로 당선되어 취임한다면,마음은 그저 홀가분하고 개인의 영광이고 가문의 영광이 아닐가.청장h...그 분은,지난 4 년간 열과 성을 다하여 구정을 이끌었다.장황한 연설문의 설명대로 말하지 안해도 다 알고 있다..- 전국 최 우수 자치단체 경영상..- 서울시 최고의 쾌적한 구청 등등...상...상...상...이다..마치 상을 많이 탄 것이 구정 발전에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직원들이 받는 것은 없다.그런 상으로 인한 전체 직원이 받는 어떤 혜택은 별무다.자기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 차를 갖고 와도 꼬박 꼬박 한달의 주차료를 부담해야 했고,사무실 밖의 여분의 공지는 전부 공영 주차장으로 만들어 버려 직원들은 바로 옆의 경찰서의 너른 운동장을 자기들 맘대로 쓰는 것과곧잘 비교 했다.- 왜 경찰은 자기의 청내 있는 주차장을 맘대로 쓰는데 구청은 꼬박 꼬박 주차료를 지불하고 차를 댄단 말인가?청장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왜 직원의 복지엔, 관심이 없는가?전의 청장은,밖은, 직원들이 주차할수 있는 주차 공간을 남겨 뒀다.작은 성의를 배푼것(?)을 현 청장은 그걸 전부 수익이 되는공영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이게 직원을 위한 것이란 말인가?왜 직원의 복지엔, 곁눈짓도 하지 않는 걸가?입만 열면 직원의 후생이니 뭐니 하면서도 정작 이런것엔 등한시 한단것인지.......재정 자립도 향상이니, 구민의 복지 향상이니...모든 것을 구민의 편리와 복지에만 촛점을 맞추었다.- 저런 것이 결국은 다시 구청장을 더 할려는 저의지 뭐야..보면 몰라, 안달을 하잖아?이렇게들 수군 거렸다.그랬을가?건 모른다.그 깊은 마음을........허지만, 우리가 보기에도 구 청장의 체면을 집어 던지고 몸을 돌보지 않고서 구민을 위해 헌신했다.작년의 수해때는 집을 2 주간을 들어가지 않고 청사에 남아 지휘한 그런 헌신...그렇게 4 년간 쌓아온 공든 탑...4 년이 지난 지금은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죽쑤어 개주어 버린 꼴이 되었군 츳츳...수군대곤 했다.그런 열정적으로 쏟아 부은 헌신.그런 것과는 별개로 엉뚱한 사람이 구청장으로 부임하는 현실.(일과 당선은 별갠가 보다 )이런 현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왠지 좀은 서글픈 감정이 듬을어쩔수 없다.4 년간을 하루도 헛 눈 팔지 않고 구민의 발전을 위해 헌신 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6 월 말로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어찌 우리 구청만 그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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