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어디든 어물전 꼴뚜기는 있다
- 윤락단속을 무마하기 위해 뇌물상납계를 만들어 2 년간 무려1억 2900 만원이나 상납한 윤락업주가 구속되었고,그 뇌물받은 경찰관은 90 여명.- 매월 80- 150 만원을 영등포 경찰서 소년계, 방범 지도계,관할 파출소등에 117 차레나 상납했다는 업주의 장부가 발견되어 밝혀 지게 되었다.어제 9 시 뉴스에 나온 헤드라인 뉴스다.윤락 업소를 단속하는 것을 미끼로 단속을 하지 않거나 그 단속 정보를 흘려주어 2 년간이나 뇌물을 받은 공무원.아직도,그런 부정의 사각지대가 있다니......?아직도 그런 못된 자들이 있다니....?서글픈 일이다.이러니,공직자가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다.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이런 자들이 대 부분의 선량한 공직자를 욕 바가지 먹게 만든다.그 일부 못 된 자들.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지킨 꼴인가?윤락업주들이 주는 돈은 결국은 몸을 파는 불쌍한 윤락녀의 것에서나온것이 아니겠는가?더욱이나 그들은,조폭 출신이거나,조폭들과 이런 저런 사연으로 얽혀진 관계..더러운 악의 꼬리로 연결되어 있다니.........김 강자 서장이 미아리 택사스촌에서 그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악의 씨를 뽑으려고 했을때도 이들은 조소하면서 천연덕 스럽게 뇌물의 고리를 연결하고 악과 공생한 것이었단 것인가.......이들에겐 그런 울림이 강 건너 불구경 같은 것이었는지 모른다.아무리 대통령이 부정 부패를 목청 높혀 말한들 그게 무슨 소용인가..대통령 혼자만 독야 청청하고 있었으니......그 아래는 모든 것들이 썩어 냄새가 나도 그걸 개혁하려는 자들은 없었으니, 그럴수 밖에.....대통령 주변에 진정으로 부정 부패를 척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면오늘같은 그런 부패가 있었을가.홍 3 이 그런 짓을 하지 못하게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용기있는 측근이 어디 있었는가?냄새나는 곳엔 늘 파리가 들끓게 되어 있다.윤락업소라는 곳.어쩜 우리시대의 음지같은 곳.그 음습한 곳에서 피어나는 밤의 꽃들.거기에 몸 담고 있는 나이 어린 사람들을 교도하고 지도하여 밝고떳떳히 살수 있게 하는 것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닐가?그러기 보담은 외려 악덕 업주와 손발을 맞추어 악의 행진을 하도록지원해 주거나, 단속 정보를 알려 주는 그런 자들.과연 이들에게 직업윤리란 것이 있기나 할가....경찰이란 직업.늘 어떤 비리가 개입했다 하면 경찰들이 걸려 든다.넓게 보면 같은 공직자들.그들의 노고가 아무리 크다 해도 이런 비리들이 적발될때 마다 덤터기 쓰는 우리 선량한 공직자들.그 노고를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파렴치한 행동으로 물거품이 되는 그들의 행위들.왜 우리가 그들의 그런 비리땜에 함께 욕을 먹어야 하는지..........?그리고,맨날 선서하고 민중의 지팡이가 되겠다고 하는 그들의 맹서가 허구로 끝나야 한단 말인가.........그 뿌리가 변하지 않은한 그런 맹세가 허구로 끝나고 마는 것을.거듭태어 나는 경찰,우리는 언제 그런 참신하고 신뢰가 가는 그런 상을 발견할런지..어물전 망신시키는 꼴뚜기를 발본 색원하여 영원히 추방할수는 없는가?다음 정권으로 넘어가야 만 그런 기대를 해 봐야 하는건가?제발 경찰에서도 미담이 흐믓하게 가슴을 적시는 그런 소식좀 들렸음 좋겠다...그런 날이 오기나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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