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미워했던 그 사람( 1 )
구청의 이 계장이 식사하잖다.우리 동네로 온단 전화다.< 시골 잔치집 >이란 한식집이다.넓은 홀엔 손님으로 빼곡히 차 있다.- 아니 , 우리 동네에 이런집이 있는줄 몰랐네?- 와 보지 않았어요? 이집 전부터 유명한 시골 분위기 나는 집인데....사람들이 붐비게 생겼다.음식점에 손님이 붐빈단 것은 어딘가 뭐가 달라도 다르다.그건 입맛은 속힐수 없으니까..........맛이 있고 넓고 쾌적함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다.한참 애기하고 있는데 그렇게도 내 가슴에 증오의 암금으로 남아있던 양 00 이 나타났다.- 어~~!! 양형 오랫만이요?별고 없어요?- 아, 그렇죠 뭐.....내 앞자리에 앉으려다 저편으로 황급히 옮긴다.엉뚱한 곳에서 만났단 그런 뜨악한 표정으로...........그는 내가 살아가면서 잊을수 없게 한 사람이다.그 인연이 좋은 인연이 아닌 악연으로 맺어진 사람.어찌 잊을수 있겠는가??그와 난 거의 17-8 년전에 같은 동에 근무했었지..비록 그는 임시직인 직함이지만,배경이 든든하고 중정의 누군가가 뒤르봐준단 애기가 파다하여 누구도 감히 그를 어쩔수 없는 실세였다..그 당시에도 최고급의 세단을 타고 공항로를 질주하고 다녔으니....공직자가 출근도 퇴근도 없는 자유업이었으니........참 개판이었다.그때의 동장은 구청에서 실세로 있던 사람이였는데 이 사람도 완전히매수되어(?) 꼼짝없이 이 사람의 눈치를 보는 입장였다....그는 자기의 자리가 엄연히 있는데도 그의 자리는 동장실의 쇼파...거기였다.그를 만나려면 동장실로 가야 했다.- 거 양 부동장님 계신가요?밖에서 그렇게들 그 사람을 찾았다.그렇게도 외부 사람들이 그를 부르게끔 행동거지가 그랬었다..주유소 가선,- 야, 이차 휘발유 좀 넣어...하고 애기함 누구도 거역을 못하고 넣어주곤 했었으니깐........내가 그 동에 근무함서 그의 구역을 이어 받았는데 그에 대한 소문은 가관였다..- 양회장, 양회장...하고 불렀다.그가 여기 저기 부동산이 많단 것은 들었지만,왜 그는 그런 소리를 들음서 구역 여기 저기서 그렇게 치사한 짓거리를했는지 몰랐다.그의 행동 거지는 같은 동료로써 차마 들을수 없을정도였다다소 과장된 애기기도 하겠지만, 이구동성으로 애기 하는데야....건설 관계가 내 업무였기에 힘은 들었어도 보람도 있었다.무허가 문제도 민원인들 끼리 송사가 있었다.두 사람인 A 와 B 가 서로 상대방을 쌍방 고소한 사건.....강서 경찰서에서 불렀다.-고소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사항이 있으니 나와 달라..내가 돈을 받아 쓰고 A 가 유리하게 무허가 확인증을 떼 주었단다.B 의 진정서가 와 있단 애기.난 결백하였고 결단코 목을 걸고 그런일이 없음을 애기했다.- 난 전직 교도관 출신으로 그런 것들을 수없이 봐온 내가 어찌 그런짓을 하겠는가?교도소란 곳을 난 쳐다 보기도 싫고 사람이 어디를 가도 교도소 만은출입해선 안된단 것이 내 소신이다.너무도 잘 아는 내가 그런 비리를 저질렀겠는가??그 진정서를 보여주고 난 명예훼손으로 무고죄로 고소할거다.이런 모함이 어디 있는가?진정서를 보여준다.아니~~!!세상에, 그자 바로 양 00 의 필체였다.그 자가 바로 B와 가깝단 사실은 알았지만,동료를 배신하고 확인도 안된사실을 어떻게 진정을 낸단 말인가??손이 바들 바들 떨렸었다, 욕이 나오고 말았다.- 개 자식, 어떻게 함께 근무한 동료를 이렇게 배신하고 엉뚱한 허무 맹랑한 소리를 적을수 있담..??- 됐어요. 절대로 내가 진정서를 보여주었단 말은 하지 말아요..자알 알았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수사관은 내 어깨를 치면서 그런다.- 사회가 다 그러니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슈...경찰서를 나오는 난 증오에 떨어야 했다.만나면 뺨이라도 쳐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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