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시위
너무도 억울하여 그 호소 방법이 없을때에 시위를 이용한다지난번에...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편찬과 관련하여 민주당의 김 영진 의원이 일본에 가서 홀로 시위를 한것은 인상이 깊었다.그 시위는 어떤 호소 보다도 더 인상이 깊었고 일본인들도 한국인의 그런 시위를 정당한 시위로 받아 들여졌을거고, 감동도 받았을거다오죽하면 한국의 국회의원이 일본까지 와서 홀로 시위를 하고 그럴가..시위도 유행하는가?여기 저기서 거뜻하면 시위를 한다.물론 법에 의해서 할수 없는 것을 어쩔수 없이한단 의미도 있긴하지만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언뜻 떠오른 것은 시위하면 70 년대를 연상하고 최루탄이 자욱한 대학켐퍼스를 연상 할 정도로 시위는 대학생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화염병으로 경찰과 맞서고 경찰은 우수한 인력과 곤봉으로 이들을 재압하고 최루탄으로 이들을 물리치곤 햇다서슬퍼런 유신시절은 학생들이 아니면 박통과 같은 강한 대통령과 맞선단 것은 어쩜 불가능한 일이었을거다.일반인은 말 한마디만 잘 못 해도 긴급조치로 감옥으로 보내 버린 시절이었으니깐....그래서 우리들은 시위하면 늘 최루탄이 자욱하고 피를 흘리고 쓰러진 학생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연상하곤 한다.- 이 한열이니 박종철이니 하는 민주투사를 연상하고 ..요즘은 아니다.너도 나도 어떤 이익에 좀만 배치되면 시위를 한다.시위 문화..그런것이 아니면 귀도 기울어 주지 않은 행정당국..그것도 문제다.꼭 그런 과격한 투쟁과 폭력이 나와야만 협상 테이블로 나오는 짓거리그것도 어쩜 행정기관들이 그렇게 못 된 버릇을 들여 놔서 문제다.요즘은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아무런 하자도 법적인 규제대상이 아닌데도 그런 시위를 한다.- 일조권이 침해되니 조망권이 침해 되니...이미 법의 검토가 끝나고 신축중인 건물을 못짓게 하는 이런 시위...이러면 서로가 피곤한 일이 아닐가?어떤 법의 하자도 없이 허가 받아 신축중인 건물을 어떤 법적인 이유가 아니라 주민들의 막연한 이유로 못짓게 한단 것은 법이 과연 무슨 필요가 있을가? 하는 의문이 든다.법에서 허용된 것을 가로 막는 이런 쉬위...- 어쩌란 말인가?나도 그랬었지지난 6월 부터 9월까지의 긴 공사기간동안의 소음과 먼지의 피해.그러나 어찌 이유를 달건가?속으로 울화통이 치밀어도 법에 의한 정당한 행위를 어떻게 막는단 말인가?참자니 어떤땐 화도 나고 건축주의 몰염치앞에 혀를 내두른 날도 있었다당연히 창문 차단 시설을 해야 하는 것도 안하고 있다화장실 갈때와 나올때가 다른단 이야기...7시도 안된 시간에 와서 쇠망치 소리와 인부들의 안하 무인적인 욕설들그런 수모를 당했다건축하는 순간은 어쩔수 없이 견디고 있어야 한단 이유법에 의한 행위를 어찌 하라고 왈가 왈부 하겠는가...그래서 그 긴시간을 참았었다.공직자 라는 신분도 작용을 한거지만 그런 소음과 횡포를 참는다고 뒷집선 자꾸 애기해도 못 들은척 했었지...주민의 요구는 뻔하다.표면적인 이유는 일조권이니 사생활 침해니 하는 사람들의 시위...그럼 관에선 시공자를 불러서 화해하라하고 그런다그 화해는 돈...결국은 돈이다적당히 돈을 주고 공사를 하란 이야기...이런 관의 어떤 분쟁 해결 노력을 철저히 이용하는 주민들...별것도 아닌것을 다수의 힘을 앞세워 자기들의 어떤 이익을 챙기는행위이런 집단 행동은 사라 져야 한다...관도 법에 의한 정당한 허가나 하자가 없을 경우엔 어떤 집단의 요구나 시위에도 끄덕 말아야 한다자꾸 법에 없는 화해와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이런 어정쩡한 중재로 우리사회는 법보다는 힘으로 몰아 부치는 경향이 있다..- 법에 호소하지 않고 왜 다수의 힘으로 해결하려 할가?평화적인 시위나 폭력이 동반되지 않은 그런 시위 문화...언제나 정착이 되려는가?법이 엄격히 준수되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법을 우숩게 여기는 이런 시위가 사라질것 같다...법규 준수는 아랫사람이 아닌 고위직에서 부터 시행되어야 한다..법이 살아있는 나라...거기엔 어떤 예외도 없을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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