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변화를 기대할까?
어젠 세현이가 학원에서 저녁 11 시경에야 왔다...아마도 ....이렇게 까지 오랜 시간을 공부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있어보긴 첨 일거다보충수업....학원에서도 가장 기초반에 편성하고 다니고 있지만 성적이 안오른 이유가 열성 부족이다.머리가 나쁜것도 ....환경이 나쁜것도 아니다.하려는 의지가 아직도 부족하다...- 야 넌 이번 기말고사에선 어떻게 성적이 오를것 같니?아무래도 학원에 다니니깐 성적이 올라야지.....- 그럴거예요...나도 쪽지 시험 보면 더 좋아졌어요...- 당연하지..그런데도 믿음이 안가는 이유가 어디있는줄 아니?비로 네가 할려는 열성이 없어,,네가 생각해도 알거다..그렇게 공부하여 어떻게 성적이 좋아질거란 상상을 하니?넌 너무도 안해...책가방을 던져 놓고 넌 할려고 하지도 않아...어제 선생님이 왜 엄마에게 전화한줄아니?너의 성적이 심각하단 애기야..비로 영어와 수학이.....- 알고 있어요...- 그럼 뭔가 달라져야지.....그리고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열심히 하라고 한것은 어쩌면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고......한번 열심히 해봐라..그리하여 뭣인가 보여줘보아....- 알았어요...- 맨날 알았데...실천은 하지도 않음서.....이번 기말고사를 한번 살펴 볼거다...늘 말은 청산유수다...다짐하면 네...하고 명랑하게 답한다...그러나 ....공부잘 하는 것이 어디 말로 하는 것인가?세현인 날마다 그렇게 pc게임과 놀기다..그 두가지가 전부 하는일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공부하는 일...하고픈 맘이 안든가 보다..책을 펼치고 딴짓거리만 정신없다......- 공부 잘하는 법을 사다 줘도 몇패이지 본척하더니 그대로 팽개치고 안본다...책상위에 앉으면 밖에서 노는것이 눈앞에 어른거린가 보다....- 공불 열심히 해야 겠다...하는 각오...그런 맘은 되어 있는것인가 본데도 실행은 요원하다.....- 책상위에서 오래 동안이나 책을 볼수있게 하는 일...그러기 위해선 책을 공부 위주가 아니라 읽을수 있는책을 보여줘야 하는가 보다...거기에서 취미가 붙도록....책을 읽기 전에 만화가 먼저 친근감이 드는 이치와 같다.....공부하기 위해선 우선은 책과 친근감을 느끼는것이 더 선결문제다...그러든 저러든 그 key를 쥐고 있는건 바로 세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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