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이란 여인은 그렇게도 날 좋아하고 날마다의 대화의 시간을 갖지 않으며는 세상이 사라지듯이 그렇게도 자주갖곤 했다..늘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서 늘 그녀는 정감이 달려나가는 형이었다.그녀의 마음을 얻기위한 나의 눈부신 노력(?)도 쉬운것이 아니었지만 그녀와의 대화에서 내가 그녀의 마음을 얻기위한 것은 글쎄 사춘기 소년의 설렘처럼 그렇게도 잠못들고 하는 그런 설렘이 아니라 암튼 내가 할수 있는 그런 정성을 한것은 사실이었다.어딘가게 늘 비어있었고 늘 누군가에 그 쓰린 상처를 치료 받고도 싶었던 시절의 jung.....어떤 위로로도 쉽게 치료가 안되고 불면의 밤을 세우면서 보내여 하였던 그녀의 깊은 상처...그런 사랑을 해보지 않은 여인만의 끈질긴 집념이었던지?그녀는 그렇게도 일반주부의 대범함이랄가 생활인의 모습이 아니라 늘 상처받도 그런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우울했던 그녀를 난 알았다..아니 그 전부터 그녀를 속속이 알고 있었다고 해야 맞다...그녀는 사랑에 멍든 그런 아픈 가슴을 앉고 누군가의 더 깊은 사랑을 갈망하고있었던 것이 당연히 보였다...그리고 우린 사랑을 했다..마치도 그 전의 어떤 사랑에게서의 잃은 것들을 보상이라고 받을 것 같이 격렬하고도 불 타는 정열을 흠뻑 나에게 집착하고 있었다..그 아름다운 그녀가 그렇게 모든 것을 향하여 내게로 달려올때 그녀가 어쩐지 위험스럽기도 하고 그 깊은 집착을 보일때는 어쩐지 불안한 미래(?)를 보일듯해 마음이 편치 않았던것이 사실이었다...늘 냉정한 이성에 서 있다가도 나와의 사랑은 어쩌면 그렇게도 정열적이고 어쩌면 그렇게도 달라 붙는지?그 끈적거리는 그런 특유의 그녀의 집착.......집착이라고 해야 하는지.....아님 사랑의 힘이라 할것인지.......jung은 아름답다,,,아니 누가 보더래도 그 고운 자태와 갸름한 얼굴과 하얀 피부가 바로 귀부인으로의 손색없는 그런 미인임에 틀림없었다...난 늘 그녀와의 데이트에서 그녀를 쳐다보는 남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 음흉한 저변의 심리를 읽을수 있었다..남자들은 여자의 미모앞에 껌벅죽고 자꾸 시선을 바라보는 것이 속성이 아닌가?그런 시선을 늘 끄는 여자가 바로 그녀여서 난 그녀와의 재회엔 늘 교만과 그녀를 나의 세계로 끌어들인 그런 교만에 사로잡혀 있었다...그런 나의 교만을 그녀는 늘 채워주고 늘 날 그렇게 살도록 어드바이스 해서 내가 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바라보았다...우린 자주만났었다...그리고 우린 깊은 사랑을 속삭이며 정열도 불사르고 그녀를 바라보는 난 늘 생의 환희와 그녀의 귀여운 볼을 만지길 좋아했다...늘 미모에 신경을 써서 그녀는 나와의 데이트에 한번도 옷차림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고서 나온적이 없었다...바로 여자의 그런 화려함과 미를 가꾸는것이 남자의시선을 다른곳으로 보내지 않는단 확신이었을가?그렇게 그녀는 늘 나에 시선을 의식하고 혹시나 내가 그녀를 버릴지 모른단 혼자만의 판단을 했는지도 몰랐었다....나의 시선을 끌게하는것들을 하고 날 좋아하는 것들을 즐겨하고....- 고가의 옷을 사준다 던가?- 용돈을 준다 던가?- 건강에 좋은 보양식품을 사준다 던가...그렇게 그녀는 바로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그렇게 깊이 집착했다....그런것이 바로 당연한 도리인 것같이......그녀와의 데이트...때론 등산으로 때론 도시에서 때론 극장으로 .....참 그립던 시절이었다...그러던 어느 겨울날....갑자기 긴 침묵으로 흐르고 그녀의 전화가 침묵이었다..전에는 그런것이 며칠이고 금방이나 그녀가 전화한다.그런데 이번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고서 있었다..그해가 마지막 가던 날 1998 . 12. 31 일 그녀가 찾아왔다..초췌해진 모습으로 찾아온 그녀는 확실히 예전의 그녀가아니었다..- 이젠 그만 만나자 그리고 깨끗히 잊자..여기 너의 편린들 그 추억의 편린들도 있다 여기 이 사진 다 갖어가.....- 아냐..난 결코 그런것이 아니야...내가 그 간의 사정을 이야기 하면 이해하고 그럴거요..난 변함이 없어요.1999 년 봄에 만났다...예전의 그녀가 다시 돌아올걸 에상도 하고 다시 가면 된다 그렇게...그러나 그녀는 그런 감정이 남아있지 않았다...벌써 그녀는 어딘가 차게 변해 있었다..- 사랑하고 싶다....이렇게 되뇌이는 그녀는 전의 그런 정열의 여인이 아닌것 같았다.그렇게 시나브로 흐른 세월...가는지 오는지....그리고 새론 상대가 바로 내 앞에 다가오고...서서히 그렇게 jung은추억속으로 묻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랬다..그래도 우린 바로 변함을 부인하려고 그렇게도 재회하곤 사랑도 하곤 했다..어딘가 빈공간이 느껴지고 그녀가 타인으로 점점이 생각되곤 하였다..그러나 아직도 불가사이가 되어 버린 그녀의 긴 침묵의 시간들...- 어떤 사연이 있었을가?그녀는 아들의 다리가 아파서 잘라야 한다는 순간에 모든것이 정지된듯한 상황에서 차마 알릴수없었다고 했다 ..그리곤 그 아들이야긴 하지도 않았다...믿어지지 않은 것을 믿어라 하는 것인지?그녀와 만나서 가슴에 깊은 사랑의 흔적을 남긴 1997 년 4월 1 일...만 4 년이 된 2001 년 4 월 1 일 돌려줄가?그녀의 모든 기억의 찌거기들....그렇게 모든 미련과 마음의 서운함을 애기 함서 그곳에서 돌려준다고 할가?돌려 주든 안주든 그날을 그대로 보내지 않고 만나자...그게 더 인간적인것 같다...그녀가 힘들어 하는 지금의 상황이긴 해도 내가 할일은 없다..그녀가 금전적인 도움을 청한다 해도 내가 해줄것은 없다..내가 그렇게 도와줄 금전적인 것이 없다...그래도 그녀가 이렇게 그리움으로 물든 날은문득이나 그날로 돌아가고 싶다...내 손을 지그시 눌르면서 하던 그 말....- 영원히 변치 말고 사랑해요....우리....잊혀지지 않는다 바로 영원을 꿈꾸면서 살아왔지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