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피곤한 하루
하루내 그 관심있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학교의 전망과 전형 방법등을 검토하고 그랬지만 마땅한 답은 안 나오고 답답하고 피곤하다...어딜 보내야 할지....어디에 지원서를 내야 안정된 곳인지...그저 들은 풍월이고 작년에 센 곳이라 이번에 세지 않을거라 느니....뱃장 지원을 해보라 느니...다들 그렇게 말은 쉽게 잘 들한다..친구 k..난 저기 원주에 있는 학교에 보낼란다..왠 원주 까지 진출인가?그 친구의 애는 겨우 300점을 맞았다고 하던가...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참고 자료를 펼쳐 보곤 해도 어제와 같이 그저 허공에 맴돌고 아 이것이다 하는 답이 안 나온다..마음을 비우고 저 멀리 충청권지역으로 이동을 해버려...?단국대 천안 켐퍼스는 영등포에서 스쿨 버스가 한 시간 단위로 왕복한다 하니 어쩌면 그것이 속편할지도 모른다...충청도 천안이라 ....이 기막힌 현실이라?어서 허위를 털어 버리고 마음이 편하게 지원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그러지 않고서는 늘 뱅뱅돌고 답은 나오지도 않은 데 마음만이 불안하고 그럴거다사실이지 ....천안이든 용인이든 문제는 교통 편이다...그 교통이 문제였지 다른 것이 아니었다....늘 거기서 하숙을 하던가 혼자서 자취를 하던가 하는 문제가 대두되곤 해서 머리가 어지럽고 그랬는데 서울에서 천안이 스쿨 버스가 운행된다 함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볼만한 곳이라는 마음이 든다...전에 수원의 형님집에 다님서 전철로 이용해서 다니던 학생들...성균관대 수원켐 퍼스를 왜 서울을 두고 여기 수원으로 다니나 했는데....이건 정말로 그림의 떡이니 .....난 정말로 영란일 너무도 과대 평가했었다..그래도 설마 그렇게 실망 시킬려고 ? 하는 안이한 사고로....그렇게 내 딸이라고 그랬나? 그렇게도 믿고 해서 문제없이 파스 될것으로 알았으니다 부질없는 일들인데...다들 대학을 나와도 취직도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 수인데도 이렇게 치열하게 대학엘 가려고 하니 ........학력이 병페인 사회의 분위기도 문제고...대학이라고 나오지 않고선 어디서 명함을 내밀지도 못한 사회...너도 나도 나오고 보는 이런 세태....마치도 대학이 자기의 인생의 행복을 책임지어 주는 보증수표라도 된듯이..이젠 영란이가 원서사오고 나선 심사 숙고해서 접수하고 기다려야 한다..합격과 불합격도 이제는 하나의 운으로 맡기고 기다려야 한다...치열한 눈치 지원이 기승을 부릴거라고 하는데 이런 정열마져도 없다..기동성있게 눈치 작전을 해야 하는데....아 ....피곤 해져온다...그렇게 피곤하게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세상이니...그러나 포기가 할순없지 않은가이번엔 어떤수를 써서라도 들어가고 봐야 하는 막힌 현실인걸.한 이틀동안에 솔모몬의 지혜를 발휘하여야 하는데....여기 저기 신경을 쓰다 보니 머리가 아프고 그저 답답하고 그렇다....내가 이런데 당자는 오죽이나 애가 타고 그러겠는가? 힘내자 그리고 희망을 갖고서 한번 대응해 보는거다 영란이 보담도 아래의 점수대가 얼마나 많은데.............그러고 보니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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