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나의 느낌
WHITE STORY 하늘이 흐리네요마음까지 흐려지는거 같아요.자신이 없어서...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비가 올까요? 눈이 올까요? 비든 눈이든 아니 하얀눈이 내렷으면하네요 첫사랑이 생각나겟지요.눈을 바라보면서 지난날의 사랑을 그리워하겟지요. 애타는 마음을깊이 간직하구서.....아~.맑고 순수햇던... 나의 첫사랑....하얀 눈 속에서 하얗게 같이 웃어 보고 싶었는데 이젠....꿈속에서 그리움을 키워가고...웬지 모를 눈물이 나네요자꾸 자꾸 ...그때의 마음이...그날의 그순수함을..바보같이 잊어버릴 수가 없어서...눈 보다 하얗게..물보다 투명하게...아~그리운 아침입니다.눈이라도 내렷으면.... 눈보라가.내추억을 더 진하게.더 간절하게 ...펼쳐 주길 바라면서...눈을 기다립니다.그 사람얼굴이..떠오르지는 않습니다..다만..지금의 허전한 마음의 갈증을....옛날의 느낌으로......아~~`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작은새야 날아~ ********************* feeling .... ************************첫 사랑이 왜 아름답지 않을가요?이렇게 흰눈이리도 내릴적 같으면 마냥 잊혀진 얼굴들...기억에 생생한 얼굴은 아니라도 그 날의 감정이 그 날의 일들이 새록 새록이 솟아나는 그런 날들이 아닐가?지금은 잊혀진 이름이고 잊혀진 얼굴들이지만 하마터면 인연이 될뻔한 사람...그 사람도 저 흰눈을 바라보면서 첫 사랑의 추억을 생각지 않을지.....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마음이 사춘기 시절의 그 날들로 채워진 날에는 모든 것이 허무하고 모든것이 서럽게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손을 벌려도 다가서지 않은 이름.....생각하면 울음만이 번지는 얼굴......아~~~~~!!!이젠 잊혀야 하겠지요.이젠 흰눈송이 속에 묻혀서 하앟게 하얗게 퇴색시켜 버려야 겠지요....하마 지금은 그 사람도....날 까맣게 잊혀지곤 모를지 모릅니다....그러다가 이렇게 하얀눈이 내린날은 문득이나 가슴에 새겨진 이름은 아닐가요?같이서 걷던 길들이며 ....마음을 조리면서 듣던 음악이 서러운 그 카페에서 만났던 서러운 추억들...먼저 보내면서 마음이 왠지 답답하던 버스 정류장들......하얀 눈이 이렇게 내리던 날에 걸었던 그 숲의 오솔길들....이젠 .....다 저 하얀눈 속에 떠오른 얼굴들은 생각해도 부질없는 망상이겠지요...님....이 찬란한 아침에 그 모든 것들을 저 눈속에 그려 보십시요..그래서 하얀눈이 서러운 기억들을 생각케 하나 봅니다.....그래도 서러운 추억이라고 해도 서러운 추억을 아름다움으로 기억되는 님은 아름다운 사춘기 소녀입니다.....영원히.....미지의 어느사람의 멜을 받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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