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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토요일 단상

오늘 그녀 jh에게 돈문제에 대하여 매듭을 짓기로 했다.돈....그것이 무엇이길래.....그것땜에 사람들이 그 돈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쌓아올린 명예도 하루아침에 허물고 썰렁한 감옥으로 가고 마는 현실이 비일비재하고....금융감독위원회 임원들이 사외이사로 돈을 벌고 재벌의 구조조정을 담당해야 하는 사람들이 재벌의 임원으로 있으니 재대로 구조 조정이 이뤄지지 못한것은 불문가지.....그런 구설수에 오른 금감원이 이젠 불법대출을 받게하고 돈을 받고....구정감사장은 온통이나 이들의 도덕적인 해이가 도마위에 오르고...채팅으로 알게된 남자를 따라 놀러갔던 20대 여자가 시체로 발견되고...아니 채팅으로 만난 남자를 어찌 믿고 그 먼거리를 놀러 갔단 것이고 또 왜 그렇게도 여자들은 자기의 존재를 값싸게도 버리고 다니는가....가정 주부가 채팅으로 겜방으로 밤을 세우다가 남편과의 생활도 그저 불편하게 지내고 결국은 아내를 목졸라 죽인 살인....정도가 있다.程度를 넘어선 그것들은 언제나 화근이 된다..채팅은 채팅으로 끝나야지 왜 자꾸나 딴짓거리로 변화를 꿈꾸나.....사교춤이 사교춤으로 끝나지 않아서 가정의 파탄을 부르고 .....채팅이 대화 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로 활력을 찾고 새로운 가슴을 열고 서로간에 의견을 나누고 해야 하는것을 왜 왜곡으로 치닫고 있는지....알지도 못한 남자가 여행가자고 해서 금방이나 쪼르르 달려간 그 값싼 여자의 죽음어쩌면 사라져야할 대상인지도 모른다....문명의 이기가 이렇게 범죄에 이용되고 새로운 탈선을 부채질하고 ....칼의 양날과 같은 것인것을 모르는가.....도덕불감증...도덕해이증....범죄를 범하고도 고개를 떳떳히 들고 사진을 찍는 지도층인사들....요즘은 거액을 받고서도 당당히 어디 개선 장군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다.뻔뻔한 사람들.그런 뻔뻔한 사람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사회가 달라져야 한다.거액으로 수감된 사람이 다음 선거에서 당선되는 이런 사회의 구조...마치 훈장 같이도 그의 도둑질은 미화되어 국민들은 망각한다.낼은 어쩜 산에 못갈거 같다.그 놈의 결혼식은 왜 일요일 날잡아서 그런가.....그 타는 가을산을 보지 못한지 벌써 얼마나 되는가.....그 단풍의 향내가 산에서 나는 듯한데도 그저 서성대고만 있다.아직도 발뒤꿈치는 부자연 스럽다.목발집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할가건강한 몸을 갖고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 난 행복한 것이고 선택된 사람이란 생각을문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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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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