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세상에 쉬운일이 있을가
자정이 다 되어 가는데도 오지 않은 영란....세상에 ~~ 죽을맛이지.......잠이 오는것도 참고서 기다리고 있다...아니 기다려야 한다....그것은 부모의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하기 땜이다...내가 할일이 무언가......잠이 많은애가 얼마나 잠이 올가...그럼서도 할려고 하는데 잠을 자면 말이안된다...마누란 11시경에 방으로 들어가 잔다...ㅡ그놈의 잠..웬수...다른 엄마들은 절에 가서 100일기도 한다 뭐 한다 난리인데도 이 사람은 어쩜 그리도 태평할가...? 도대체 불안한 구석이 없다....아니 걱정도 않한다...알아서 잘 할것으로 낙관하는지.....?아까 수원의 동생이 전화였다...궁금한지 묻는다....현주도 고 2니 걱정이지' 아니 영란인 공부,잘해서 걱정이 없지요..? 잘 하잖아..?'그래 중학교땐 제법 잘했지...허나 지금은 아냐..맘이 불안하게...한다고 해도 잘 안되는지...성적이 신통치자 않아서 탈이다...지금와서 야단친다고 해결이 되나 ....시험 보는 순간까지 가지고 있는 실력이나 충분히 발휘할수 있게 도와주고 보살펴 준 일이 고작이지 현제무엇을 한단 말인가....어디 자식일이 맘대로 될 법이나 한 일인가......이정도라도 할려고 하는것에 고맙다고 생각 해야지....영란인 이젠 바로 시일이 촉박 하단것을 알고 맘이 조급할 것이다...건 누구나 같은 맘이 아니겠는가......맘이 안정되도록 도와 주고 더 성적이 향상이 되도록 옆에서 맘이라도 힘써준것이 도리이지 무엇을 해준단 말인가....이젠 영란의 운만 남았다 그리고 얼마나 침착하니 현재의 실력을 유지 하고그것을 100% 발휘하는가....자고 싶어도 자지도 못하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맘이 불안하고 그럴거다...편하게 해줘야 한다 자극적인 말은 절대로 안된다...그저 편안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이 아니라도 갈 수가 있단 것도 말해주어서 맘이 편안히 다니게 해 주어야 한다..오죽했으면 내가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했을가...공부 잘 하란 말조차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래 미안해...아무리 아빠가 신경을 쓴다해도 너의 맘같이 어디 그러겠니?다 이해할께 절대로 아빨 의식말고 그저 하는데 까지 너의 최선만 다해...너의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아빤 만족하고 있으니 걱정말아.....사람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때 그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어..'어디 세상에 쉬운일이 있는가...?공부도 결국은 삶의 현장에서 경쟁을 배우는 것이고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이아니 겠는가...여태껏 온실에서 편한생활을 하다가 바로 발에 불이 떨어지고치열한 경쟁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니 맘이 편안할 리가 없지...그래 너의 능력껏 한번 펼쳐 보는거다...그 결과가 어찌되듯 건 생각을 말고 너의 능력을 발휘하는것이다....앞으로 살아가는데는 이보다 더 어려운 시련이 가로 막아 있다..여기서 좌절한다면 담에 닥치는 시런을 어떻게 견딘단 말인가...?그때까지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 좋은 결과가 나오기만을 빌뿐이다..헌데 왜 이리도 맘이 안편한지 모르겠다......아직도 오지 않은 영란...오면 등이라도 두두려 주자 ....그리고 이렇게 말하자...< 네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올거다...너무 걱정마..그리고 꼭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다 가면 대학을 더 지어야 하겠지...열심히 하는 너의 모습이 보기 좋구나 ...수고 했어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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