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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또 다시 새로운 일상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일어나자 마자 밖은 비가 많이도 내리고 있다..무슨비가 이리도 내린담....? 어제도 못간 산오늘은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억수 같이 쏟아 진단 말이 바로 이런 비를 말하겠지...< 가 을 >이 오고 더위가 가셔서 이불을 덮어야 하는 요즘...불과 며칠전만 해도 더워서 자다 목욕을 몇번이나 해야 잠이들곤 하더니...참 계절이란 이리도 변화가 무쌍하고....어젠 사이버일기의 포인트 5000점 드디어 돌파....대단하다고 스스로 자평하고 텔레비젼 보는 세현이놈 에게- 야 아빠 드디어 5000점 돌파다 ...어디 와서 봐라...임마 -- 정말로 ...아빠 시디 언제 만들어요..? 멋있겠다...- - 그래 임마 아빠가 너 보고 쓰라고 했잖아..? 자판도 연습하고-- 알았어요 아빠 나도 이젠 한번 더 열심히 자판배워서 할께요..-위대한 존재(?)...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도 하고..뭐 혼자만 돌파한것이 라고...글쎄 헌데 개설일기장 회원중 5000을 돌파한 사람이 얼마나 될가...궁금..?일상을 산단 것은 일기를 쓴 다는 심정으로 사는것은 아닐가?스스로 자기의 인생이란 영화의 주연이고 그 스토리를 멋있고나중에 재상영 해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기 위한 그런노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자기의 인생 ....좋은 영화를 만든단 생각이 든다..그래 ....인생은 자기가 주연이고 연출하고 그 스토리를 만든바로 영화 같은 것이다...그 좋은 작품이 호평을 받기위해선 관객을 감동 시키는 그런 내용그리고 멋있는 배우의 그 감칠 맛 나는 연기.....노력을 하려고 한다....일시적인 것으로 마감되는 현상이 아니고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 사이버 일기...보다 피부에 닿는 그 진솔성과 공감이 가는 그 내용...인간미가 흐르는 그런 일기.....날 넘도 미화하고 넘도 타인을 의식한 위장(?)은 아닌지...넘도 위장이 많다면 그것은 소설..가상의 세계를 그리는 ...가상의 현실을 그리는 소설이지...자기가 경험한것들...자기의 사고...낭만...인간과 인간 사이의 부딫치고 만나는 그런 관계...이런것을 내가 감동하고 내가 느끼는경험을 바탕으로 써야 일기의 본령을 지키는 것...되돌아 본다...겨우 한달 정도 썼다고 ..뭐가 대단..?오늘의 하는 일..경험등을 나열해선 도저히 그 5000점은 멀었다.뇌리에 먼지 묻어 둔 추억의 편린들....노랗게 변한 그 일기들...다시금 꺼내어 난 썼다...내가 그래도 잊혀 지지 않은 것들이런것은 자서전에 다시 써야 한단 생각이 든다...< 그래 평범하고 부끄러운 일상들이라 해도 나만의 특유한역사..당시의 나의 사고 나의 배경...그 당시의 상황과 환경등..그 시대를 조명해 보고 내가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이런 것을 한번 써보고 싶단 생각도 든다...나의 존재를 완전히 해부하듯이 노출시키고 말아야 하는 그런 비감..부끄러움...< 자서전이 미사여구로 채워 진담 그것은 허구지.....허구..>어느 수감자가 교도소내의 일을 상세히 기술한 것을 봤다...소설같이 사실적인 방법으로 재밌게 쓰다가 중단되어 있었다하긴 자서전이란 날마다 써야 한단 부담이 없어서 편안히 쓸수가 있어서 편안하기도 하지....암튼 새로운 날들이 다시금 새롭게 시작된다...< 아니 김 계장님...거기서 있더니 어쩜 그리도 젊어졌어요정말로 재미가 좋은 가봐요..? >어제의 han의 말.....일상을 재밌게 산단 것이 바로 비결인데자기가 가야할 길을 보다 재밌고 긍적적으로 의미있게 산단것이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가....?치열하게 살기 보담은 여유롭게 ..빈틈없이 살기보담은 맘에 항상 여유를 가진 넉넉한 것이 들어나는 그런 인생작은 시야 보다는 먼 미랠 바라 보는 그런 혜안...오래 도록 기억되는 낭만을 항상 생각하는 사고..행동등...아직도 살아야 할날이 많은 날들....멋있고 재밌고 의미깊은그리고 영원한 사랑을 꿈꿀수 있는 멋있는 사랑도 하고 싶고욕심이 많은 가 보다 ...이런 일기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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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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