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너
너는 그날 너무도 이뻤다..화려한 의상과 화려함서도 천하지 않은 은은함자연스런 웨이브 진 생 머리..하 얀 피부와 꿈 꾸는 둣한 눈가는허리와 균형잡힌 몸매.지지적인 이마와 도톰한 너의 입술은 ...날 꿈꾸게 하여...< 사랑은 시작되고 >너는 요염한 천사로 환희에 들뜨게 하였지너의 풀 잎같은 보드라운 가슴으로 달디단 입술로 난 황홀했다먹어도 먹어도달디단 너의 향기와 너의 속삭임너는 정녕 악녀가 분명 하였을 것이다...악녀..그 꿈이 그 달디단 꿈이 이리도 허무하게j...깨어진 것이냐...분명..사랑은 < 한 여름밤의 꿈인가 >사랑은 흘러 가는 강 물이던가..다투기도 하고 울기도 몇번이고오해도 그 몇번이던가..< 사랑 >의 이름앞에 사그라지던 것들그런 것이 이젠 긴 침묵으로..잊지는 말자오늘너와 내가 이 자리서 화석이 된다 해도그 아름답던 그 날들의 역사들을숲속의 빈터의 그 음악도호젖한 관악산의 그 이름없는 바위위송추에 가서 발씻던 그 계곡물사랑...영원...환희...그 아름다운 것들을 넌 잊을수 있겠니...?j...j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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